Satie - Je te veux for Flute and Piano / 난 널 원해 / 당신을 원해요 / Jiwon Suh flute

Jiwon Suh flute

Kang-Eun Cho piano



제목이 좀 자극적이었나요? 간결하면서도 뭔가 끌리는 제목이죠!⚡️
이 곡은 에릭 사티가 앙리 파코리라는 시인의 시에 곡을 붙인 것입니다. 대부분의 예술가들에게는 뮤즈가 있었죠. 사티의 뮤즈는 당시 유명화가들의 모델이자 여류화가였던 수잔 발라동이었는데요. 이 곡은 사티가 젊은 시절 사랑했던 그녀와의 사랑을 이후에 노래한 것입니다.

에로틱한 가사에 센티멘탈 왈츠가 더해진 이 곡은 다양한 악기로도 편곡되어 연주되고 있어요. 저는 어쿠스틱 카페 버전으로 연주해보았습니다. 가사가 있는 곡을 듣고싶으신 분들은 제시 노먼 혹은 조수미 님의 Je te veux 들어보세요🙌 에릭 사티의 다른 곡이 궁금하시다면 세 개의 짐노페디를 감상해보시구요!

에릭 사티의 아름다운 음악 들으시면서 나만의 아름다운 추억도 잠시 떠올려보시면 어떨까요?
9월 첫 주말도 기쁘고 행복하게 보내세요⭐️




나는 당신을 원해요
J'ai compris ta détresse,
당신의 고뇌를 이해해요
Cher amoureux,
사랑하는 이여

Et je cède à tes veux
그리고 나는 당신이 원하는 것을 따를거예요
Fais de moi ta maîtresse
나를 당신의 연인으로 삼아주세요

Loin de nous la sagesse
현명함은 우리에게서 멀고
Plus de tristesse,
슬픔도 길죠
J'aspire à l'instant précieux
나는 모든 순간을 갈망해요
Où nous serons heureux
우리의 행복한 순간을
Je te veux.
나는 당신을 원해요



Je n'ai pas de regrets
나는 후회하지 않아요
Et je n'ai qu'une envie
그리고 나의 바램은 단 한가지
Près de toi, là, tout près,
당신의 곁에, 오직 당신의 옆
Vivre toute ma vie.
나의 모든 생애를 보내는 것

Que mon cœur soit le tien
나의 심장은 당신의 것이 되죠
Et ta lèvre la mienne,
당신의 입술은 나의 것이 되고
Que ton corps soit le mien,
당신의 몸은 나의 것이 되고
Et que toute ma chair soit tienne.
모든 나의 육신은 당신의 것이 될 것을

J'ai compris ta détresse
당신의 고뇌를 이해해요
Cher amoureux
사랑하는 이여

Et je cède à tes veux
그리고 나는 당신이 원하는 것을 따를거예요
Fais de moi ta maîtresse.
나를 당신의 연인으로 삼아주세요

Loin de nous la sagesse,
현명함은 우리에게서 멀고,
Plus de tristesse,
슬픔도 길죠
J'aspire à l'instant précieux
나는 모든 순간을 갈망해요
Où nous serons heureux
우리의 행복한 순간을
Je te veux.
나는 당신을 원해요



Oui, je vois dans tes yeux
당신의 눈을 보면 알 수 있어요
La divine promesse
그 신성한 약속을

Que ton cœur amoureux
사랑에 빠진 당신의 심장이
Vient chercher ma caresse
날 찾아올 거에요
Enlacés pour toujours,
영원히 서로에게 얽혀
Brûlés des mêmes flammes,
포옹하고 같은 불꽃을 태우며
Dans des rêves d'amours,
사랑의 꿈속에서
Nous échangerons nos deux âmes.
우리의 두 영혼은 만날거예요



Acoustic Cafe버전 악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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