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향과 함께하는 우리아이 첫 콘서트 - 카툰 클래식
지휘_데이비드 이 David Yi(서울시향 부지휘자)
프로그램
00:00 생상스-동물의 사육제 중 발췌
C.Saint-Saëns - Le carnaval des animaux Excerpt
0:08 I. 서주와 사자왕의 행진 Introduction et Marche Royale du Lion
바이올린: 임가진, 김덕우, 비올라: 강윤지, 첼로: 장소희, 더블베이스: 안동혁, 피아노:한상일, 원재연
전체 14곡 중 맨 첫 곡이다. 서주(악곡의 주요 부분 앞에 붙은 짧은 음악)에서 부산하게 두드리는 피아노와 위협적인 저음현이 크레셴도(점점 세게)로 연주된 뒤, 피아노가 행진곡 리듬을 연주하는 가운데 묵직한 현악 합주가 사자왕의 등장을 알린다.
2:32 IV. 거북이 Tortues
바이올린: 임가진, 김덕우, 비올라: 강윤지, 첼로: 장소희, 더블베이스: 안동혁, 피아노: 한상일
피아노의 약한 셋잇단음표 리듬이 거북이의 느린 걸음을 표현하는 가운데 주된 선율이 연주된다.
이 선율은 오펜바흐의 ‘천국과 지옥’에 등장하는 춤곡 선율로, 원래는 눈이 돌아갈 만큼 빠른 곡이다. 이런 곡을 일부러 느리게 연주하게 한 데서 작곡가의 재치가 엿보인다.
5:14 V. 코끼리 The Elephant
더블베이스: 안동혁, 피아노: 원재연
큰 코끼리가 피아노의 왈츠 리듬에 맞춰 춤을 춘다. 여기서 주된 선율을 연주하는 악기는 관현악단에서 가장 큰 현악기인 더블베이스다. 더블베이스는 큰 만큼 둔하다는 편견이 있는데, 생상스는 이 편견을 이용해 일부러 이 악기에 선율을 맡겨 좀 답답한 느낌을 내게 했다.
6:57 VII. 수족관 Aquarium
비올라: 강윤지, 첼로: 장소희, 플루트: 김세현, 타악기: 김미연, 피아노: 한상일, 원재연
영롱하게 들리는 선율이 수족관 속을 헤엄치는 물고기들의 나긋나긋한 움직임을 표현하고 있다. 원래는 첼레스타라는 건반악기로 연주되지만 여기서는 대신 피아노가 연주한다.
9:34 XIII. 백조 The Swan
첼로: 장소희, 피아노: 한상일, 원재연
생상스가 특히 아꼈던 곡으로, 전곡 가운데 유일하게 작곡가가 살아 있을 때 출판되었다. 잔잔한 물 위를 조용히 떠다니는 백조의 모습을 우아한 첼로 선율로 그려낸 곡이다.
12:49 XIV. 피날레 Finale
바이올린: 임가진, 김덕우, 비올라: 강윤지, 첼로: 장소희, 더블베이스: 안동혁,
플루트: 김세현, 클라리넷: 이창희, 타악기: 에드워드 최, 김미연, 피아노: 한상일, 원재연
전곡 가운데 맨 처음에 등장했던 서주 악상이 다시 등장한 뒤, 클라리넷이 가볍고 재치 있는 선율을 연주한다. 이어 당나귀, 암탉, 캥거루, 노새 등 ‘동물의 사육제’에서 앞서 등장했던 동물 대부분이 연달아 모습을 보이면서 활기차고 떠들썩하게 마무리된다.
#서울시향 #어린이날 #생상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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