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마어마하게 더 터질 것"…성난 판매자들 '큐텐 경영진 고소' / SBS 8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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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티몬과 위메프에 이어 큐텐의 다른 계열사로도 그 피해가 계속 번지고 있습니다. 서비스가 중단되거나 대금 정산이 늦어지고 있는 건데, 모기업인 큐텐의 회생 여부는 여전히 불투명한 상황입니다.

노동규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큐텐 계열사 인터파크커머스가 운영하는 도서 판매 사이트가 멈췄습니다.

판매 대금을 못 받은 독점 입점사 교보문고가 거래를 중단했기 때문입니다.

[교보문고 관계자 : 티몬·위메프 사태 때문에 주시를 하고 있다가 어제 정산이 안 돼서 서비스 일시 중단을 했고. 그거는 이제 사태가 사태인지라 뭐 당연한 수순입니다.]

인터파크 쇼핑에서도 롯데백화점과 아모레퍼시픽 등 주요 입점업체들의 탈출이 줄을 잇고 있습니다.

티메프 사태에 일부 PG사와 간편결제사가 인터파크 판매 대금을 묶어놔, 정상 운영되던 곳까지 위기가 확산하고 있는 겁니다.

또 다른 계열사 AK몰도 마찬가지로, 사태가 장기화하며 판매업자들도 버티기 힘들어지고 있습니다.

일례로 전자상가 점포들의 경우, 오프라인 고객이 거의 사라지다 보니 최저가 할인 판매를 내세운 이들 사이트와 활발히 거래를 해왔는데, 날벼락을 맞았습니다.

[용산 전자상가 상인 : (티메프 대금 정산) 물리면 70일이에요. 지금 5월 거 이제 터졌지만, 6월, 7월 아직 남아 있어요. 어마어마할 겁니다.]

법원이 기업회생 개시 여부를 따지기 시작한 가운데, 성난 판매자들은 피해자 양보가 필요한 기업회생을 말할 자격이 없다며, 큐텐 경영진을 검찰에 고소했습니다.

[원형일 변호사/티메프 피해자 대리 : 큐텐 그룹 경영진들이 과연 기업회생 제도를 이용할 자격이 되는지, 개인적으로 책임져야 할 부분은 없는지, 수사당국의 판단을 받아보기 위해서….]

티몬과 위메프 측은 법원 감독하에 영업을 정상화하겠다고 했지만, 어떻게 갚겠다는 건지 구체안은 없습니다.

[구영배/큐텐 대표 : (판매대금 받은 것 지금 어디에 있습니까?) 제가 알기로는 현재 회사에 자본이 남아 있지 않은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결국 자구노력은 믿기 어렵고, 사라진 판매 자금을 추적해 최대한 피해를 줄일 수 있게 수사에도 속도를 내야 한다는 지적입니다.

(영상취재 : 배문산, 영상편집 : 이상민, 디자인 : 강경림, VJ : 김 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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