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세종 고속도로 개통 수혜지는?...부르는 이름만 3개 그만큼 기대되는 핵심 노선

2024년 개통 예정 고속도로 가운데
가장 큰 기대를 모으고 있는 노선이 있습니다.

서울세종 구간은
모두 2단계로 나눠 개통됩니다.

2016년 착공해 드디어
올해 말 개통되는 1단계 구간은
구리에서 안성구간으로
연장 72킬로미터 노선입니다.

안성~구리 고속도로 구간은
경기도 안성시 금광면에서
경기도 구리시 토평면까지
왕복 6차로로 건설됩니다.

남구리 IC와 강동은 물론
하남시의 초이 나들목과
광주시에서는 광주성남과 오포를 지나
용인시에서 모현과 원삼나들목,
그리고 2028년에는
동용인 나들목도 추가로 들어서게 됩니다.

고속도로 교통 접근성이 약했던
경기도 광주시와 함께
상대적으로 개발이 덜 된
용인시 원삼면 근처의 교통 수혜가 기대됩니다.

여기에 안성에는
바우덕이와 안성맞춤, 금광하이패스
서운입장 나들목이 생겨
안성에서 서울까지 기존
1시간 30분 정도 걸리던 이동 시간이
50분 정도로 대폭 줄어들 것으로 기대됩니다.

2단계 구간은
안성에서 세종을 연결하는 55.9㎞ 노선으로
2026년 개통이 예정됐습니다

동천안 나들목 주변의 접근성 개선은 물론
연기 분기점에서는
오송신도시를 연결하는
6.2km짜리 오송지선을 이용할 수 있습니다.

또한, 서울 세종 고속도로 구간이
당진과 영덕고속도로와
기존 경부고속도로, 영동고속도로는 물론
평택~제천 고속도로 등과 분기점을 통해 직결되면서
수도권과 충청권에서 전국 사통팔달 이동을 돕는
핵심 연결고리가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