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공감교육] 공정(Equity)의 관점에서 보는 배리어프리(Barrier Fr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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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특수교육원이 주최한 제10회 전국 장애공감 사진 및 홍보영상 공모전 홍보영상 부문 대상을 수상한 작품입니다.

[소개]
장애공감교육에서 내가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것은 ‘장애인과 비장애인 구분 없이(벽을 허물고) 더불어 사는 세상을 만들어 나가는 것’이다. 그래서 작년도 올해도 교육 주제는 ‘배리어프리(Barrier Free)’였다. 배리어프리를 어떻게 접근해야 초등학생도 쉽게 이해할 수 있을까? 고민 끝에 배리어프리를 ‘Equality(평등)’과 ‘Equity(공정, 공평)’ 관점으로 접근해보면 어떨까? 라는 생각이 들었다. 초등학생들의 생각은 다양했다. ‘벽을 투명하게 하면 어때요?’, ‘벽을 아예 없애버려요’, ‘키가 작은 아이를 목마 태워줘요.’, ‘키가 큰 사람의 상자를 작은 사람에 줘요. 그럼 모두 볼 수 있어요.’ 등 아이들의 대답은 모두 따뜻한 마음이 담긴 좋은 방법이다.

우리는 늘 평등(Equality)을 외친다. 물론, ‘모든 사람들의 기본적인 가치가 모두 동등하다는 것!’ 중요하다. 하지만, 때로는 평등은 모두에게 ‘균등한 기회’라는 허울 좋은 말로 또 다른 불평등을 만드는 건 아닌가? 생각해보게 된다. 그래서 공정(equity)의 관점에서 사회적으로 혜택을 받지 못한 개인 또는 집단에게 ‘더 나은 기회를 보장’하는 것과 같은 이해와 공감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또, 불리한 시작점을 가진 집단(특수교육대상학생, 장애학생 등)을 ‘같게 만들기’ 위해서 우리는 사회에서의 불공정한 대우의 존재를 인정해야 하고, 약자에게 더 많은 기회를 제공해야 한다. 그래서 공정(형평성)의 관점에서는 대체로 학업능력이 낮을 가능성이 높은 저소득층, 다문화학생, 장애학생들에게 더 많은 지원이 이루어지는 것이 당연한 일이다.

이렇게 물리적・제도적 장벽이 허물어지고, 비장애인이 장애인의 불편함(Barrier)에 공감한다면 더 이상 장애가 장애되지 않는 세상이 만들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 그렇기 때문에 장애인은 더 이상 무능력(disable)하지 않다. 그들도 우리들 모두와 똑같이 ‘할 수 있는(able) 사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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