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러리조이] 이민한 초대전 ‘경계에 서다’ - 2022. 10. 7(금) - 11. 30(수)

[갤러리조이]
이민한 초대전 ‘경계에 서다'
2022. 10. 7(금) - 11. 30(수)
opening 2022.10.7.(금) pm6:00



짙은 먹색의 이쪽과 저쪽의 경계에 강이 흐르고 있다.
마치 피안의 강처럼...
채움과 비움, 실제와 허상, 전통과 현대의 경계,
작가는 작품 속 적음의 새가 되어 강의 경계에 서서 건너야 할 강물을 대면하고 있다.
살면서 맞닥뜨리는 운명 같이 건너야 할 강들...
그 강은, 한국화라는 맥 속에서 현대를 살아가는 작가가 견뎌야 할 인고의 강일 것이다.
정신과 이상의 중요성이 강조된 수많은 점과 선의 관념적이고 은유적인 수묵 화면은 이제 형식의 경계를 허물고 극도의 단순한 선과 면이 정중동의 자태로 현재의 시간을 아리하게 투영하고 있다.
한국적 정체성과 절제미를 그대로 지닌 체...


이번 전시에서는 관물청심(觀物聽心), 적음(寂音), 도약(跳躍), 공유허실(空有虛實), 바람결 신작과 단색의 선과 면의 절제미 있는 ‘경계에 서다’ 시리즈들이 공간속에서 함께하며, 자연물과 자아가 하나로 일치된 지극히 한국적이면서도 현대적 화법이 공존하는 진솔한 화면을 보여준다.
시가 그림이 되고 그림이 시가 되었던 한국화의 정서가 우리의 일상에 쉼의 여백을 주길 바라며, 먹 향과 함께 느린 호흡으로 인간의 욕심과 이기심이 사라진 상태에서 들리는 가장 순수한 물성의 살아 있는 생명의 소리를 느껴보길 바란다.


학력
1979 부산혜광고등학교 졸업
1983 부산대학교 사범대학 미술교육과 졸업 (학사)
1985 홍익대학교 대학원 동양화과 졸업 (석사)
졸업 논문 : 여백(餘白)이 갖는 정신(精神)과 조형성(造形性)


개인전 17회
1994 제1회 이민한 작품전 (부산, 다다갤러리)
1998 제2회 이민한 작품전 (부산, 현대갤러리)
2000 제3회 이민한 작품전 (서울, 공평아트센터)
2001 제4회 개인전(서울, 시립 미술관)
2002 제5회 이민한 작품전(부산시립 미술관, M갤러리)
2004 제6회 심양예술박람회 초대 개인전(중국 심양 요녕 대극원)
2004 제7회 이민한 개인전(부산시청 제1전시실)
2005 제8회 이민한 개인전(오사카 아트페어)(일본,OASKA A.T.C전시장)
2005 제9회 개인전(부산오늘의 작가상 수상 기념)(부산시청 제3전시실 )
2009 제10회 개인전(롯데화랑 기획초대전, 부산롯데백화점 서면 본점)
2010 제11회 개인전 (두산위버스 갤러리 메세나 기획초대전)
2011 제12회 개인전 (렉서스 갤러리기획 초대전 .대구)
2013 제13회 개인전 (해운대 아트센터기획 초대전,부산)
2015 제14회 개인전 (ITALY, 2015 밀라노 엑스포 한국의날 기념 현대미술 이민한개인전)
2017 제15회 개인전(구미, 금오공과대학 갤러리, 부산, 해운아트센타)
2021 제16회 개인전 관물 청심-2 (부산 금련산갤러리)
2022 제17회 초대개인전 - 경계에서다 (부산 갤러리조이


2~3인전 5회
그룹전560여회


수 상
2004년 심양박람회 금상 수상(심양 시정부)
2005년 부산 미술협회 오늘의 작가상 수상 (부산, 미술협회)
오사카아트페어 우수작가상 수상(사단법인 국가 보훈 문화 예술협회)
2006년 봉생문화상 본상 수상(봉생문화재단)
20015년 KNN 문화대상 대상(KNN 방송국)


주요 작품 소장
국립현대미술관 미술은행, 부산시립미술관, 부산상공회의소, 한마음 병원, 부산 상수도 공사, 부산은행, 부산대학교 치과대학(총장실, 본관, 자연과학대학, 법학대학 등), 세운철강, 팔레드 씨즈 콘도, 부산대학병원 외상의학센터, 한국 선급본사 사옥, 부산 북항 협성 마리나 G7 등


현 재
부산대학교 미술학과 한국화과 교수
한국화 동질성전 부산지역 운영위원장
경상북도 문화제 심의 위원


부산광역시 해운대구 달맞이길 65번길 56(중동) CK빌딩 1F.갤러리조이
Tel:051.746.5030 Homepage: http://www.galleryjo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