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똑! 기자 꿀! 정보] 찬물이 두려워요…시린 이 치료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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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 멘트

이가 시려서 찬물 못 마시는 분들 많죠.

심할 경우 바람만 쐬어도 고통스럽다고 하는데요.

시린 이 때문에 치료를 받는 국내 환자가 한해 1200만 명에 달한다고 합니다.

사탕이나 얼음 같은 거 우두둑 씹어 먹지 말고, 이와 잇몸을 세심하게 관리해야 하는데요.

시린 이 예방법과 치료법 알려드립니다.

리포트

날씨가 더워지면서, 갈증 해소를 위해 얼음이 든 차가운 음료나 아이스크림 같은 걸 많이 찾는데요.

이때 치아에 찌릿한 통증을 느낀 경험 있으신가요? 이가 시린 현상은 치아나 잇몸에 문제가 생겼다는 신호입니다.

인터뷰 장혜숙(치과의사) : "치아머리의 가장 바깥쪽 부분은 법랑질이라는 단단한 구조로 싸여있고 그 안에 상아질이라는 조금 더 부드러운 구조가 있는데 그 상아질이 노출돼서 치아가 예민하고 시리게 느껴지는 현상을 보통 '시린 이'라고 하죠."

처음에는 치아 세균막인 플라크로 시작해 심해지면 치아 뿌리까지 녹아내리는 치주염으로 진행되고, 이 과정에서 시린 이가 나타납니다.

부쩍 이가 시려서 치과를 찾은 분인데요.

인터뷰 김남경(서울시 관악구) : "차가운 음식을 먹을 때 좀 시큰시큰하고 그랬거든요. 크게 생각 안 하고 참고 지내다가 요즘 물 마실 때도 시린 느낌이 있어서."

이가 시린 이유가 충치 때문이라고 생각했는데 결과는 의외였습니다.

바로, 너무 열심히 한 양치질 때문이었는데요.

칫솔질을 강하게 한 것이 치아를 마모시킨 겁니다.

인터뷰 장혜숙(치과의사) : "잘못된 칫솔질이나 씹는 힘이 너무 강한 경우에 치경부 마모가 일어나서 시린 경우가 있고요. 치아에 잔금이 가거나 마모가 많이 된 경우, 배열이 고르지 않은 경우에도 시린 이가 될 수 있습니다."

치아와 치아 사이의 공간이 넓어져 박테리아의 공격을 받거나, 잇몸이 무너지는 현상도 시린 이의 원인입니다.

시린 이 치료는 어떻게 할까요? 감각을 완화하는 연고를 치아와 잇몸 사이에 바르거나, 레진을 씌우는 치료를 받기도 합니다.

심할 경우 임플란트를 하거나 잇몸을 이식할 수도 있습니다.

시린 이는 평소 어떻게 예방해야 할까요?

인터뷰 최은혜(치과의사) : "올바른 양치 습관이 중요한데요. 칫솔모가 딱딱한 칫솔의 사용은 피하시는 것이 좋고, 좌우로 문질러 닦는 것이 아니고 위아래로 닦아주는 양치 습관이 중요합니다."

이만 닦지 말고 잇몸 마사지를 하는 게 좋습니다.

잇몸을 지그시 눌러주면서 닦으면 되고요.

양치를 한 후, 치실이나 치간 칫솔을 사용해 잇몸 사이를 깨끗이 하면 치석이 생기는 것을 방지해 시린 이 예방에 효과적입니다.

또, 스케일링을 정기적으로 받아서 치석과 치태를 제거하는 것이 좋습니다.

6개월에 한 번 받는 것을 추천합니다.

인터뷰 최은혜(치과의사) : "산성 음식을 먹은 후에는 바로 양치질 하지 마시고요. 양치 전에 먼저 물로 입안을 헹구는 것이 좋습니다. 또, 치아가 깨지지 않도록 너무 딱딱한 음식은 피하고 이갈이나 이를 악 무는 습관이 있는 경우에는 습관 조절이 먼저 필요하겠습니다."

시린 이를 예방하기 위해 양치질 정확한 방법으로 하시고요.

규칙적인 치아 검진도 잊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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