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 영남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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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 영남루, by Wikipedia https://ko.wikipedia.org/wiki?curid=1... / CC BY SA 3.0

#충청남도의_문화재자료
#천안시의_문화재
#대한민국의_누정
#천안시의_건축물
#조선의_건축물
좌표: 북위 36° 47′ 2″ 동경 127° 10′ 4″ / 북위 36.78389° 동경 127.16778° / 36.78389; 127.16778
천안 영남루(天安 永南樓)는 충청남도 천안시 동남구 삼룡동, 천안삼거리공원에 있는 조선시대의 누각이다.
1984년 5월 17일 충청남도의 문화재자료 제12호로 지정되었다.
영남루는 읍치(邑治,충청남도 천안시 동남구 오룡동 중앙초등학교 자리 )에 있었던 천안 화축관의 문으로 사용된 누각이다.
이 영남루를 1919년에 중앙국민학교 운동장으로 옮겼다가 1959년에 다시 현 천안삼거리공원 호수가로 옮긴 것이다.
화축관은 1601년(선조 35년)에 군수 노대하가 세웠으나 그후에 여러 차례 고쳐지었다.
천안이 영·호남의 관문이어서 화축관은 역대 왕의 온양온천 행차시 임시 거처로 사용하던 곳이다.
처음에는 정청 10칸, 전후퇴주 9칸, 동서랑 각 5칸, 시녀방 3칸, 정분 2칸의 큰 규모였다.
일제시대에는 경찰서 숙소, 헌병대 사무실로 사용되었고, 해방후에도 학교 관사로 활용되다가 헐리었다.
현재는 문루인 영남루만이 남아있다.
앞면 3칸·옆면 2칸 규모이며, 지붕은 옆면에서 볼 때 여덟 팔(八)자 모양인 팔작지붕이다.
앞면 중앙에 층계가 있으며 4면에 난간을 설치했다.
건물 안에는 우암 송시열이 지은 글(記文)이 남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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