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新농비] 곤충도 스마트팜 시대...귀뚜라미 자동 사육농장 / YT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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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새로운 농업 기술이나 건강한 먹거리를 전해드리는 '新 농업 비즈니스' 시간입니다.

오늘은 요즘 대세인 스마트팜 이야기인데요,

농작물이 아니라 곤충을 키우는 스마트팜입니다.

오점곤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요즘 부쩍 늘고 있는 애완동물 가운데 하나인 도마뱀.

수십만 원에서 많게는 수천만 원에 이르는 게 도마뱀 가격인데 먹이는 단연 귀뚜라미가 최고입니다.

[이연휘 / 파충류 판매 매장 대표 : (도마뱀이) 살아있는 귀뚜라미를 먹습니다. (살아있는 것만 주로 먹어요?) 네. 살아있는 것을 먹어야만 충분한 영양소 섭취가 됩니다.]

그런데 지난해 귀뚜라미 가격이 급등해서 공급에 애를 먹었습니다.

바이러스가 퍼지면서 많이 폐사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폐사율을 낮추고 온도와 습도 등 자동 조절 시설을 갖춘 귀뚜라미 스마트팜이 요즘 주목받고 있습니다.

[이봉학 / 귀뚜라미 스마트팜 농가 : 3시간마다 물도 급수해주고 조명들도 다 켜졌다가 꺼졌다가 자동으로 관리를 해주는데요. 아무래도 더 살기 좋게 만들면 면역력도 강해지고, 생존율도 높아지지 않을까….]

귀뚜라미는 알에서 깨어낸 뒤 성충이 되기까지 두 달가량 사육 기간이 필요합니다.

보시는 것처럼 달걀을 보관하는 판을 옆으로 세워서 귀뚜라미가 서식할 수 있는 공간을 만들어줬는데요. 이게 특허로 등록돼 있다고 합니다.

기존에 3시간이나 걸리던 귀뚜라미 채집 시간도 자동화를 통해 이곳에서는 40분이면 충분합니다.

귀뚜라미는 사람이 먹는 식용으로 일부 소비되기도 하지만, 아직은 대부분 파충류의 먹잇감으로 쓰이고 있습니다.

[손세도 / 한국농업기술진흥원 연구원 : 다단식 스마트팜을 구축해 농가에서 정밀하게 관리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생산비와 노동력을 절감시켜 높은 수익을 내고 있는 농산업체입니다.]

이 귀뚜라미 스마트팜은 전국 곤충농장 11곳에 설치돼 있습니다.

또 베트남과 말레이시아에 이미 수출됐고 반응이 좋아서 추가 수출 계약이 예상되고 있습니다.

YTN 오점곤입니다.







YTN 오점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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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농업 기술이나 건강한 먹거리를 전해드리는 '新 농업 비즈니스' 시간입니다.

오늘은 요즘 대세인 스마트팜 이야기인데요,

농작물이 아니라 곤충을 키우는 스마트팜입니다.

오점곤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요즘 부쩍 늘고 있는 애완동물 가운데 하나인 도마뱀.

수십만 원에서 많게는 수천만 원에 이르는 게 도마뱀 가격인데 먹이는 단연 귀뚜라미가 최고입니다.

[이연휘 / 파충류 판매 매장 대표 : (도마뱀이) 살아있는 귀뚜라미를 먹습니다. (살아있는 것만 주로 먹어요?) 네. 살아있는 것을 먹어야만 충분한 영양소 섭취가 됩니다.]

그런데 지난해 귀뚜라미 가격이 급등해서 공급에 애를 먹었습니다.

바이러스가 퍼지면서 많이 폐사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폐사율을 낮추고 온도와 습도 등 자동 조절 시설을 갖춘 귀뚜라미 스마트팜이 요즘 주목받고 있습니다.

[이봉학 / 귀뚜라미 스마트팜 농가 : 3시간마다 물도 급수해주고 조명들도 다 켜졌다가 꺼졌다가 자동으로 관리를 해주는데요. 아무래도 더 살기 좋게 만들면 면역력도 강해지고, 생존율도 높아지지 않을까….]

귀뚜라미는 알에서 깨어낸 뒤 성충이 되기까지 두 달가량 사육 기간이 필요합니다.

보시는 것처럼 달걀을 보관하는 판을 옆으로 세워서 귀뚜라미가 서식할 수 있는 공간을 만들어줬는데요. 이게 특허로 등록돼 있다고 합니다.

기존에 3시간이나 걸리던 귀뚜라미 채집 시간도 자동화를 통해 이곳에서는 40분이면 충분합니다.

귀뚜라미는 사람이 먹는 식용으로 일부 소비되기도 하지만, 아직은 대부분 파충류의 먹잇감으로 쓰이고 있습니다.

[손세도 / 한국농업기술진흥원 연구원 : 다단식 스마트팜을 구축해 농가에서 정밀하게 관리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생산비와 노동력을 절감시켜 높은 수익을 내고 있는 농산업체입니다.]

이 귀뚜라미 스마트팜은 전국 곤충농장 11곳에 설치돼 있습니다.

또 베트남과 말레이시아에 이미 수출됐고 반응이 좋아서 추가 수출 계약이 예상되고 있습니다.

YTN 오점곤입니다.







YTN 오점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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