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 ‘고중량 미사일’ 내륙발사 첫 공개 “미한 지휘소 타격용인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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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초대형 탄두를 장착한 신형 미사일 시험 발사에 성공했다고 밝힌 데 대해 미국의 전문가들은 한국과 주한미군의 주요 지하 시설을 겨냥한 것으로 분석하면서, 정확성 확보가 위협 여부를 결정짓는 중요한 요소가 될 것이라고 지적했다.

[북한 “고중량 신형 전술탄도미사일 시험 성공”]

북한은 19일 전날 실시한
단거리탄도미사일 발사 장면을 공개하고

“4.5t급 초대형’ 상용(재래식) 탄두를 장착한
신형 전술탄도미사일 시험에 성공했다”고 발표

북한은 ‘화성포-11다-4.5’로 명명한 미사일의
“중등사거리 320km의 목표명중 정확도와
초대형 탄두 폭발위력 확증에 목적이 있었다”고 주장

북한이 공개한 사진은 미사일이
지표면을 향해 수직에 가깝게 내리꽂힌 후 폭발해
다량의 연기가 피어오르는 과정 담아

지난 7월 첫 시험 발사에서는
‘중량모의탄두’가 쓰였지만,
이번에는 실제 탄두 장착해 폭발 위력 검증한 듯

또한 북한이 탄도미사일의
내륙 시험발사를 공개한 건 이번이 처음

[“고중량 탄두, 미한 지휘소 타격용인 듯”]

군사전문가들은 폭발 형상 등으로 미뤄볼 때
방호지붕을 관통해 지하 시설물을 공격하는 무기인
벙커버스터일 수 있으며
이는 미국과 한국의 지하화 된 지휘부 시설을
공격하기 위한 목적일 수 있다고 분석

/ 브루스 베넷 랜드연구소 선임연구원 /
“탄두가 크면 지하 목표물이나 다른 단단한 목표물을 공격하여 피해를 입힐 수 있지만, 이를 위해서는 매우 정확해야 합니다. 미사일이 목표물에서 몇 미터 안에 정확히 떨어지지 않으면 아무 소용이 없습니다”

[“이례적 ‘내륙 발사’…정확도 과시 의도”]

북한이 이례적으로 탄도미사일 내륙 시험발사를 공개한 것은
정확성에 대한 자신감을 과시하는 것일 수 있다는 분석

/ 브루스 베넷 랜드연구소 선임연구원 /
“정확도 시험의 문제입니다. 미사일을 바다로 발사하면 미사일이 의도 한 목표물에 명중했는지 여부를 판단하기 어렵습니다. 따라서 육지에서 미사일을 발사한 것은 미사일의 정확도를 평가하고 그들이 주장하는 능력을 실제로 갖추고 있는지 확인하려는 의도로 보입니다.”

한편 미 전문가들은 북한이 이번에 발사한 미사일이
7월에 시험했다고 발표한 것과 동일한 유형으로
새로운 기술적 진전을 의미하지는 않는다며,
특히 북한의 발표와 공개된 몇 장의 사진만으로는 탄두중량과 정확도 등
역량 확보 주장을 신뢰하기 어렵다고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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