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BS NEWS] 식당 폐쇄부터 부실한 학식까지, 국제캠퍼스 학식당 잇따른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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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BS NEWS] 식당 폐쇄부터 부실한 학식까지, 국제캠퍼스 학식당 잇따른 논란

-이나은 기자([email protected])

지난 30일 우리대학교 국제캠퍼스 기숙사 식당의 올해 1학기 정상 운영이 확정되었습니다.

지난해 우리대학교 국제캠퍼스는 2학기 전면 입사와 함께 송도 1학사, 송도 2학사 식당 두 곳과 Y-PLAZA 식당을 개방했습니다.

국제캠퍼스의 식당은 우리대학교가 생활협동조합에 위탁을 하고 생활협동조합이 ‘삼성 웰스토리’라는 외부 업체에 외주를 맡기는 방식으로 운영되고 있습니다.

그러나 지난해 11월 삼성 웰스토리는 생활협동조합에 코로나로 인한 지속된 적자를 이유로
1학사, 2학사 식당 폐쇄를 통보했습니다.

해당 논란이 불거지자 국제캠퍼스에 생활하는 학생들은 불만을 토로했고 국제캠퍼스 학생대표위원회와 총학생회 비상대책위원회는 학생 식당 운영사와 여러 차례 면담을 진행했습니다.

특히 국제캠퍼스 학생대표위원회는 학생 식당 영양사, 생활협동조합 국제캠퍼스 팀장과의 면담에서 사전 협의 없이 학기 중 식당을 폐쇄하는 것은 부당하다는 의견을 전달했습니다.

삼성 웰스토리와 생활협동조합은 “학생들 여론과 사회적 분위기를 감안할 때, 적자가 발생하더라도 기업의 책임을 다하겠다.”며 “기숙사 식당 폐쇄를 학기 말까지 보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그리고 1월 30일 생활협동조합 측은 2023학년도 1학기 Y-PLAZA 및 기숙사 식당을 정상적으로 운영하겠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다행히도 기숙사 식당 폐쇄는 저지되었지만, 여전히 국제캠퍼스 학식당이 해결해야 할 문제점은 많습니다.

최근 우리대학교 커뮤니티에는 신촌캠퍼스 학식과 국제캠퍼스 학식을 비교하는 사진들이 올라오며 국제캠퍼스 학식의 내실 미흡 문제가 논란이 되기도 했습니다.

게다가 지난해부터 국제캠퍼스 학식당의 학식 품절 문제는 계속되고 있습니다.

국제캠퍼스에서 생활하는 우리대학교 23학번 재학생은 “Y플라자의 경우 학식이 품절되어 원하는 메뉴를 먹지 못할 때가 많다.”며 “학생들이 가장 접근하기 쉬운 것이 학식인 만큼 품질에 신경을 써주면 좋겠다.”고 밝혔습니다.

우리대학교가 해결해야 할 국제캠퍼스 학식당의 빠른 품절, 학식 내실 미흡 등의 문제점은 여전히 남아있습니다.

1학년 학생들의 국제캠퍼스 생활이 의무로 이뤄지는 만큼 우리대학교는 이들의 생활권을 제대로 보장해야 합니다.

YBS 뉴스, 이나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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