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산브이로그] 1100m 황매산 정상에서 팥빙수 ! 여름산행 가성비 끝판왕이 나타났다! 합천여행 황계폭포 | 달의정원 한옥 스테이 | 여름 힐링 여행지추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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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영상은 합천군과 함께 합니다

뜨거운 여름! 기승을 부리는 코로나로 인해 답답한 마음이 큰 요즘이죠!
저는 이번에 시원하고 안전한 여름 산행으로 합천에 다녀왔어요.
제가 봄에 가려다가 못 가서 너무 아쉬웠던 곳이 있었거든요.
바로 합천 황매산입니다!!
철쭉과 억새로 워낙 유명한 곳인데, 이번에 여름 황매산을 만나고 왔어요~
1100m의 높이!! 그런데 무려 800m까지 차로 올라갈 수 있는 황매산 들머리~ 가성비 끝판왕 아닐까요??

주차, 화장실 시설이 너무나 잘 갖춰져 있었어요. 그리고 바로 탁 트인 평전이 한 눈에 들어와서 산행 시작 전 부터 가슴이 시원해지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드넓은 능선과 평전은 1990년 대 말까지 소를 방목하던 목장으로 사용되다가 그 이후에는 드라마나 영화의 촬영지로 각광받고 있는 곳이기도 해요. “태극기 휘날리며”의 전투 장면도 이곳에서 촬영되었다고 합니다.

황매산 가기 전 마트에서 산 팥빙수를 정상에서 먹었는데 정말 정말 너무 맛있었어요. 개운하게 산행하고 먹는 시원하고 달달한 그 맛!!! 최고!!!

황매산 오토캠핑장에 주차 가능

황매산 오토캠핑장 주차장- 하늘계단 - 베틀봉산불감시초소- 철쭉제단- 황매산 정상 - 철쭉제단 - 태극기 휘날리며 촬영지- 오토캠핑 주차장 원점 회귀 코스로 편하게 다녀올 수 있는 곳이에요.

산행거리는 약 4.4km
산행시간은 얼마나 머물고 오래 머무느냐에 따라 다르겠지만,
보통 1시간 30분 소요 된다고 합니다.

주차비: 4시간 기준 3,000원

황매산 뿐만 아니라 지난 겨울 EBS아주 각별한 기행 오세진의 겨울산장 편에 다녀왔던 황계폭포도 다시 만나고 왔는데요 겨울 느낌과는 또 다른 황계폭포의 모습을 보고 왔어요!! 수랭이 제법 많아서 폭포 근처는 시원함이 가득하더라고요~~ 이번 여행은 쉼, 그리고 충전!!!인데

사람 없는 황매산을 혼자 전세낸듯 즐기고
황계폭포 앞에서 한참을 앉아있다가
한옥 스테이 달의정원에서 멍~~때리다가
가야산 소리길까지 산책하니
여름 더위에 지친 몸과 마음이 살아나는 기분이 들었어요!

영상안에 보여드리고 싶은 내용들이 많아서 꾹꾹 잘 채우느라 편집이 늦어졌다는^^. 올 여름이나 가을 합천 여행 계획 세우고 계신 분들께 도움되면 좋겠어요!! 가야산 소리길의 홍류동 계곡은 가을 단풍 성지로 손꼽히는 곳이기도 하죠!!

그러면 황매산의 매력에 함께 풍덩 빠져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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