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쟁 중 낙오한 소련군 전차 한대를 추격하는 반군의 운명(결말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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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8년 작 ‘비스트’입니다

국내에는 거의 알려지지 않았으며, 소련-아프간 전쟁을 다룬 몇 안되는 작품입니다

연극 ‘나나와떼’를 소재로 제작한 영화인데요,

소련-아프간 전쟁을 배경으로 함에도 사실 이 영화는 미국영화입니다

그렇기에 전쟁을 좀더 객관적으로 바라봅니다

여타 헐리웃 전쟁영화의 영웅주의가 아닌, 인간과 전쟁, 그리고 분노와 복수에 대해 다룹니다

자신들의 예법에 따라 나나와떼를 외친 적군 앞에서 갈등하는 인물들,

그럼에도 불구하고 결국 피의 복수를 이루는 여인들

전쟁이 그들의 마음에 준 상흔이 얼마나 깊은 것인가를 느끼게 해줍니다

다스칼 역의 조지 던자는 약간 낯이 익은 분이 많으실 텐데요

앞서 리뷰한 ‘노웨이아웃’에서 스콧에게 총 맞아 죽는 샘 박사였으며,

잠수함 영화의 전설 ‘크림슨타이드’에서 헌터 부함장 편에선 갑판장 역할을 했습니다

그리고 여담이지만,
영화에서 나온 나나와떼는 아프간과 파키스탄 인근 파슈툰 족의 전통으로써

영화 ‘론 서바이버’에서 주인공 마커스가 아프간 반군에 쫓길 때, 그를 어느 마을이 끝까지 지켜준 이유이기도 합니다

사막에 홀로 남겨진 전차라는 주제는 앞서 리뷰한 ‘사하라 전차대’와 비슷하기도 합니다

30년이 훌쩍 넘은 영화임에도 여전히 인상 깊은 영화입니다

무비도치가 강력 추천합니다

영화는 유튜브에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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