Скачать или смотреть 삼성SDI 주가전망: ESS 각형이 답이다! (전고체가 지금 무슨 소용인가...)

#삼성SDI #삼성sdi주가

이번 영상에서는 삼성SDI에 대해 자세히 분석합니다.

특히 삼성SDI의 전고체에 대한 관심히 특히 뜨거운데 동사의 핵심은 전고체가 아니라 각형 폼팩터 타입의 배터리와 ESS향 물량입니다.

나아가 북미 ESS시장은 삼성SDI가 물론 늦은 현지화로 인해 LG엔솔에 비해 밀리지만 당장 올해 시장규모만 해도 70Gwh라는 이창환 부장님의 코멘트가 있습니다.

이렇게 본다면 리서치 자료보다도 ESS수요가 훨씬 많다는 것인데... 분명 실적 개선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입니다.

이 비디오에서는 전고체 자체에 대해 자세히 다루지는 않으며 그보다 중요한 '각형+ESS'를 말씀드립니다.

3월 이후 한동안 조용했던 전고체 이슈가 갑자기 몇몇 대형 채널들을 필두로 또 활활 타오르려는 조짐이 보여 이에 대해 댓글로 짧게 덧붙입니다.

전고체는 비싼 가격과 양산의 규모, 시점 등으로 인해 세간에 떠들썩한 만큼 개화가 임박했다고 볼 수도 없고 나아가 이러한 전고체로 인해 모든 판도가 뒤바뀐다는 주장도 봐주기 부끄러운 수준입니다...

삼성SDI가 전고체 배터리에 있어 SK온, LG엔솔에 비해 좀 더 적극적인 것은 사실입니다.

하지만 SDI는 사측에서도 답이라고 말하는 '각형'에 집중한다는 점, 늦은 현지화로 인한 여러가지 약점 등을 볼 때 왜이렇게 다른 셀업체들은 어떠한 관점에서는 느긋해 보이기까지 한(?) 전고체 개발에 대한 언급이 유독 많은지 또 뭔가가 짚이는 느낌까지도 있습니다. (주가가 올라야하나?)

사실 사측에서 컨콜을 들어봐도 전고체를 그닥 언급하지는 않는데 한번씩 느닷없이 시즌이 돌아오는 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 지난 인터배터리 행사 당시 이 전고체로 기자들과 대형유튜버들 할 것 없이 날뛰어대서 특별히 부끄러움을 감수하고 셀3사 관계자들 모두에게 일일이 전고체에 대해 물어봤으며 전고체 스타트업 관계자와도 이 문제를 놓고 긴시간 대화를 나누었지만 결코 그정도가 아니며 여러분들께서 원래 생각하시던 딱 그것이 맞습니다.

전고체 테마몰이를 하려는 그 숨은 의도를 살펴보면 이러한 인식을 박으려고 하는 것처럼 보입니다.

'지금까지 긴 세월동안 끌고온 배터리 판도가 이 신기술의 등장으로 단 한방에 바뀐다. 그러니 K배터리가 지금까지 만든 기술력은 빛을 잃고 손바닥 뒤집듯 대세는 게임체인저 전고체로 천지개벽하듯 바뀔 것. 그리고 특히 전해액은 쓸모 없다.'

초전도체 테마몰이로 2차전지 무쓸모론을 펼치던 당시와 하는 짓이 변함이 없어보입니다.

전고체 배터리가 일부 하이엔드 모델이나 일부 로봇 등 적합한 사용처가 있음에는 동의하고 그 시장도 어느정도 규모가 있지만 지금 상황을 놓고 볼 때, 절대 핵심이라고 할 수 없습니다.

삼성SDI의 핵심은 중국이 축출되는 북미 시장에서 ESS용 배터리 시장의 파이를 동사의 강점을 기반으로 최대한 가져오는 것이고 각형 폼팩터의 강점을 살려 추가 고객사를 확보하는 것입니다.

이렇게 손바닥 뒤집듯 빠른 혁신, 유행을 강조할 것이라면, 또 그렇게 짜릿한 맛의 조회수를 추구하신다면 1개의 불량셀도 용납할 수 없는 보수적인 배터리 산업보다는 패션이나 화장품 업계가 적합해보입니다.

독자분들께서 휘둘리지 마시고 본질을 보셨으면 좋겠습니다.

(늘 2차전지에 적대적이던 삼퍼센트를 강조하는 초대형 경제 유튜브 채널에서 또 요상한 주제로 2차전지 섹터를 쿡쿡 찔러보기에 내용을 첨부하였습니다.)


해당 영상은 특정 종목 매수/매도의 추천이 아닙니다. 원금손실의 리스크가 있는 주식투자에 대한 책임을 제가 지는 것이 아님을 설명란에 밝힙니다.

🕒영상 타임라인
00:00 도입부
00:53 삼성SDI 현황 검토
03:06 스타플러스 에너지& 종합
05:00 컨콜내용 & 인터배터리
07:49 ESS시장의 규모와 영향력은?
08:49 삼성SDI vs LG에너지솔루션
11:44 종합 결론 및 정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