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급 공사 브로커 천국...군수, 도의원 등 줄줄이 유착 / YTN (Yes! Top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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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검찰이 지방자치단체를 중심으로 납품과 관급 공사 비리를 수사해 40여 명을 적발했습니다.

브로커의 덫에 걸린 전직 군수와 현직 도의원 등이 무더기로 구속됐는데요, 공직 사회 전반에 고질적인 유착 비리가 심각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나현호 기자입니다.

[기자]
광주광역시 전 정책자문관과 동생인 시장 비서관은 공사 수주나 계약 체결을 대가로 돈을 받았다가 구속기소 됐습니다.

전 광주광역시 동구청장도 지난 2015년, 납품업자에게 두 차례 금품을 받았다가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노○○ / 전 광주 동구청장 : (영장실질심사 어떻게 받으셨습니까? 뇌물 수수 혐의 인정하십니까?) ….]

검찰이 광주와 전남지역 지방자치단체를 중심으로 수주 비리 수사를 벌여 40명을 입건해 30명을 구속기소 했습니다.

이 가운데 전·현직 공무원만 12명, 받은 뇌물도 많게는 8천만 원에 이릅니다.

브로커도 20여 명 입건됐는데, 광주와 전남, 전북과 충청남북도까지 활보하며 공사 수주나 계약 체결 청탁을 하고 다닌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노만석 / 광주지방검찰청 특수부장 : 계약금액의 20%에서 많게는 40%를 원 단위까지 계산하여 지급 받으면서 마치 정상적인 거래인 양, 세금계산서까지 발행해주는 등 전혀 죄의식 없이 행해지는….]

브로커들은 광역의회 의원이나 지자체장 측근에게 돈을 주며 영향력을 행사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심지어 지자체장 선거 과정에서 경제적 도움을 줬던 사람들이 브로커로 변해 사실상 업체 선정권을 주도한 경우도 있었습니다.

브로커에게 흘러간 돈 만큼 납품 가격이 부풀려지거나 자재의 품질이 떨어지고 이는 결국 부실시공으로 이어질 수 있어 공직 사회의 자정 노력이 절실해 보입니다.

YTN 나현호[[email protected]]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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