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 이르면 5일 보복 공격"...미국 군함·전투기 급파 / YT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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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자국 수도에서 하마스 최고 정치지도자 암살이라는 수모를 당한 이란이 이르면 현지시간으로 오늘 이스라엘에 보복할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란의 공격이 초읽기에 들어가면서 미국은 군함과 전투기 등을 급파해 이스라엘 방어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신웅진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이란 국영 TV 아나운서 : 순교자 이스마일 하니예에 대한 복수는 확실합니다. 무모한 테러리스트 이스라엘 정권이 저지른 범죄에 단호한 대가를 치를 것입니다. 적절한 시간, 장소, 방식으로 가혹한 처벌을 받을 것입니다.]

이란의 보복 예고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미국의 정치전문 인터넷 매체인 악시오스는 이르면 현지시간 5일 공격이 시작될 것이라고 보도했습니다.

악시오스는 미군 중부사령부를 지휘하는 사령관이 중동으로 떠났다는 제목의 기사에서 미국과 이스라엘 당국자 3명의 말을 인용해 이같이 전했습니다.

이스라엘 현지 매체는 유대교 명절 '티샤 베아브' 기간인 12일쯤으로 예상하는 등 시점만 다를 뿐 이란이 보복할 것이라는 전망에는 이견이 없습니다.

로이드 오스틴 미 국방장관은 탄도미사일 방어 능력을 갖춘 해군 순양함과 구축함을 중동과 유럽에 추가로 배치하는 방안을 승인했습니다.

오스틴 장관은 또 중동에 1개 비행대대 규모의 전투기를 추가로 파견하는 등 공군력 증강도 명령했습니다.

미국과 유럽 동맹국들은 지난 4월 이란이 수백 기의 미사일과 드론으로 이스라엘을 공격했을 때 성공적으로 막아냈습니다.

[조 바이든 / 미국 대통령 : (기자:이란이 물러설 거라고 보시나요?) 그러길 바라지만 알 수 없습니다.]

중동 긴장이 고조됨에 따라 프랑스 등은 이란 방문자들에게 최대한 빨리 떠나라고 권고했습니다.

미국과 영국, 스웨덴 등은 레바논에 머무는 자국민에게 철수를 요구했고 이 지역을 오가는 항공편도 일시 중단되거나 우회하고 있습니다.

최근 이스라엘의 공습으로 고위 사령관을 잃은 뒤 복수를 공언한 헤즈볼라는 현지시간 3일 이스라엘 북부를 향해 수십 발의 로켓을 발사했습니다.

이스라엘은 방공 요격망인 아이언돔을 가동해 별다른 피해를 보지는 않았습니다.

YTN 신웅진입니다.


영상편집: 정치윤




YTN 신웅진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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