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 장미 관리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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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 개화 때 에너지를 쏟아낸 장미는 무더운 장마철과 고온기에
제대로 개화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병충해도 들끓고요.

저는 봄 개화를 마친 6월 초순에 전체 전지를 하지만
장마철에 한 번 더 전지합니다.
여린 새순과 꽃봉오리가 없으므로 해충이 가해할 일도 없고
전지를 해서 통풍이 더 잘 되어 균병을 예방하기 좋거든요.

7월 중순에 다시 전지하면 8월 하순 선선해질 때 개화하기 시작해
10월 하순까지 순차적으로 핍니다.

아울러 장미 나무 자체를 튼튼하게 키우기 위해
적절한 시기에 비료를 주고
잎과 줄기를 튼튼하게 해주는 칼슘제도 줍니다.

장미도 쉬고 정원사도 쉬면서 여름을 건강하게 나보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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