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단추부터 잘못"...답십리 미디어센터 운영 '엉망'_SK broadband 서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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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 tv 서울뉴스 김진중 기자]

[기사내용]

박종화 앵커)
지난 3월 코드인사 채용으로 논란을 빚은
동대문구 답십리영화미디어아트센터가
행정사무감사에서도 도마 위에 올랐습니다.

100억 원이 넘는 혈세가 투입됐음에도
프로그램과 센터 운영은 미흡하기만 하다는 지적입니다.
김진중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동대문구의회 행정사무감사 자리.
답십리 영화미디어 아트센터에
대한 질타가 이어집니다.

[ 이규서ㅣ동대문구의원]
"처음에는 두 명 세명 와요.
지금도 30-40명, 100명 씩 도 오는데
거기에 돈을 그렇게 많이 썼는데
녹음실 있잖아요. 너무 엉망이에요."

[정서윤ㅣ 동대문구의원]
"저희는 답십리영화미디어아트센터 믿었다가
100 몇 십억을 허공에 바닥에 버린 겁니다.
지금 이제는 더 믿을 수가 없습니다.
센터는... 죄송하지만..."

답십리 촬영소 사거리 일대를 명소화한다며
지난 2016년부터 추진한
영화의 거리와 미디어아트센터 조성 사업.

일대 거리에 영화 벽화와 보도가 정비됐고,

문화회관은 전시실과 방송국, 미디어실 등
첨단 장비가 갖춰진 센터로 만들었습니다.

투입된 예산만도 100억 원.
하지만 일 평균 이용객은 80명 수준으로 저조합니다.

'제2의 봉준호 감독'을 키우겠다는
센터의 취지와 목적에 맞지 않는
프로그램 운영은 문제로 제기됩니다.

[성해란ㅣ동대문구의원]
"실버데이, 장수사진 이런 것은 일반 문화회관이나
주민자치회관과 중복될 수 있는 것입니다.
과연 영화 미디어 아트센터의 설립 취지에
맞는 것입니까? 말씀드렸어요."

동대문구는 미흡한 부분을 인정하며
개선해가겠다는 뜻을 전했습니다.

[임종률ㅣ동대문구 문화관광과장]
"전문인을 양성하는 그런 과정도 이제 규모도 PD도 뽑고
체계화되어 가고 있는 중입니다.
아직 정착 단계에는 못 들었다고 생각합니다.
프로그램은 앞으로 새로 발굴하고, 찾아내도록 하겠습니다."

한편, 행감장에선
답십리영화미디어아트센터장의 채용은
자기 식구 채우기식 보은 인사라며,
처신을 지적하는 날선 질의도 더해졌습니다.

[ 박남규ㅣ동대문구의원]
"심의를 해서 외부에서 선발한 문화재단 대표이사하고
미디어아트센터장하고 사이가 안좋다는
사실인가요? (그 소문은 제가 못 들었습니다.)
지휘 체계가 무너지는 이런 행위들이 당연히 없을 거라
생각하고, 공무원은 아니지만 유관기관으로서
그런 일이 절대 있으면 안 되는 것이죠."

설립 1년도 채 안 돼
여러 문제점만 드러낸
'답십리 영화미디어아트센터.

내실 있는 운영 성과를
보여주는 일이 숙제로 남았습니다.
B tv뉴스 김진중입니다.


(김진중 기자ㅣ[email protected])
(촬영편집ㅣ김한성 기자)

(2023년 6월 1일 방송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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