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례 간전면 중한치마을, 산아래 “로와” 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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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례 간전면 중한치마을, 산아래 “로와” 카페]

동영상에서 내가 한 말이오.

"이곳이 어디냐?
중한치 계곡 그 끄트머리에 있는
산아래정원농장에 있는 카페, 로와에요.
어찌 거기를 갔데?
아마 그럴 수 있는데,
나 밖에 없어.
어찌 이곳을 왔데,
걷다가, 버스에서 내려서, 갈곳이 막막하여,
그곳에 있는 숭어(아니고 송어임)농장에 전화를 했어요.
올라 오래.
그래서 올라와 봤거든요.
근데 이런 카페가 있어.
선물같은 곳이랄까?
그 골짜기 골짜기 끝에 어떻게,
이런 곳이 있을 수 있을까?
선물같은 장소를, 이 공간을 마련한 이 부부에게
나는 참으로 고마워, 고마워.
너무 예뻐요.
사소한 거 하나에도 신경을 썼어.
그리고 종소리 들려, 듣기 좋죠.
너무 예쁘죠,
늘 거기 산, 들, 벌판, 논 가다가
이런 선물같은 장소를 만났어요.
여기봐,
어머나,
아야~이게 공간이 주는 휴식같은 거,
내가 중한치계곡(중대리계곡)을 버스타고 왔을 때는
이런 거를 상상을 못했어.
아이 따셔.
한재로 가시는 분들이 오토바이를 타거나, 자전거를 타거나
혹은 등산을 하시기 위해서 오다가다 들리시는 곳이래요.
아유, 그저 서 있는 것 만으로도 내가 뭔가 예뻐보이는 거 있잖아.
그런 시각적인 효과가 있어.
좋다 좋아 좋아.
나는 이제 묘동으로 갈꺼에요.
사장님 나온다.
애기 신발.
나는 이제 묘동으로, 아래로 내려 갈거에요.
편하게 차도 마시고 있어라고 해 준
이 정원, 카페, 로와, 로와는 절대 안까먹어,
로와는 꼭 와주세요.
나에게 쉼을 준 고마운,
아이고 이쁘다.
다 맘에 들어, 다.
다 맘에 들어.
편하게 있을 수 있어서 다 맘에 들어.
로와로 차 마시로 와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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