Скачать или смотреть [송파] 송파구의원 보궐선거 키워드는 '교육'과 '생활환경'

【 앵커멘트 】
이번 4.7 재보궐선거에는
서울시장 선거와 함께
송파구 라선거구
구의원을 선출하는
보궐선거도 함께 치러집니다.
여야에서 3명의 여성후보가
도전장을 냈는데
각 후보들의 공약과
포부를 들어봅니다.
박영찬 기자입니다.

【 리포트 】
송파구의원 보궐선거는
'교육'과 '생활환경' 개선으로 요약됩니다.

여야에서 총 3명의 여성후보들이
출사표를 던진 가운데,
교육과 복지 분야에
공약 초점을 맞추고 있기 때문입니다.

더불어민주당의 배신정 후보는
'교육'과 '환경' 초점을 맞춘
생활 정치를 펼치겠다는 구상입니다.

탄천변에 생태공원을 조성하고,
보행로를 추가로 설치해
잠실동 주민들의 탄천 접근 편의성을
높이겠다는 계획입니다.

또한 강남 3구 중
송파구의 교육예산 비율이
가장 낮은 점을 지적하며

교육예산 확대를 통해
학급당 학생수 감소, 책걸상 교체 등
학습환경 개선에 정책 역량을
집중할 방침입니다.


( 배신정 송파구의원 후보 / 더불어민주당 (송파구라선거구) )
"제가 전직 비서관 입니다. 지역의회에 들어가서 살림살이를 하고 조례를 제정하면 "아, 이것을 잘할 수 있겠다." 살림살이를 하면서 겪었던 곤란한 점들을 "내가 지역의회에 들어가서 좀 잘해보자." 라는 생각을 하면서 지역의회에 출마하게 됐습니다."


국민의힘 김순애 후보도
'교육'과 '복지'를 중심으로
잠실동 환경 개선에 초점을 맞출 전망입니다.

맞벌이 가정을 겨냥한
미취학아동 등하원 도우미제 도입을 비롯해

긴급돌봄시설 확충으로
잠실동 일대 맞벌이 가정의 육아 부담을
줄이겠다는 구상입니다.

잠실본동 공동주택 단지 일대엔
CCTV와 경로당, 청소년 문화의 집을 설치해
안전을 필두로 한 복지 강화를
추진할 계획입니다.

한편 국민의힘 김순애 후보는
인터뷰에 응하지 않았습니다.

미래당 최지선 후보는
'도시 환경'에 방점을 둔
공약 차별화가 핵심입니다.

코로나19 장기화로
쓰레기 배출량이 증가하고 있는 것을 감안해
'일회용품 사용 줄이기' 조례를 추진하고,

이를 통한 주거 생활 개선에
초점을 맞출 전망입니다.

또한 탄천변 일대에
텃밭 등 생태공원을 조성해

송파구 잠실동 일대
청소년의 학업 스트레스를 줄이는
교육 정책을 펼치겠다는 구상입니다.


( 최지선 송파구의원 후보 / 미래당 (송파구라선거구) )
"(지방)의회가 뭘 하는 지도 잘 모르고, 구의원이 누군지도 모르고 살았는데, 구의회가 좀 더 소통을 해야하고, 더 적극적으로 주민분들께 다가가야 한다고 생각을 하거든요. 최대한 많이 주민분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그런 자리를 마련해보고 싶습니다."


송파구 잠실본동과 잠실2동, 잠실7동 주민은
투표장에서 서울시장 투표용지와
송파구의원 선출을 위한 투표용지 등
총 2장을 배부 받아 투표할 수 있습니다.

딜라이브 서울경기케이블TV 박영찬 입니다.

#송파구 #송파구의원 #보궐선거


● 방송일 : 2021.04.02
● 딜라이브 서울경기케이블TV 박영찬 기자 /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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