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기 신도시 선도지구...평촌 17ㆍ18ㆍ19구역, 산본 11ㆍ9-2구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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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1기 신도시 정비사업의 첫 시작인 선도지구가
발표됐습니다.

안양 평촌은 3개 구역, 군포 산본은 2개 구역이 선정됐습니다.

다음 달엔 이주대책과 교통 개선안이 추가로 발표될 전망입니다.

구체적인 선정 단지와 앞으로 계획을

권예솔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리포트]

국토부가 1기 신도시 선도지구를 발표했습니다.

분당, 일산, 평촌, 중동, 산본 총 13개 구역
3만 6천 가구 규모입니다.

안양에서는 3개 구역
17구역 꿈마을금호 단지
19구역 샘마을, 18구역 꿈마을우성 단지 등으로
총 5,460가구가 선정되었습니다.

군포는 11구역 자이백합 단지
9-2구역 동성백두 단지 등 총 4,620가구가 선정되었습니다.

국토부는 오는 2027년 착공에 들어가
2030년 입주를 목표로 사업을 신속히 추진할 계획입니다.

이를 위해 학교 문제를 사전에 협의하고
정비 계획 변경에 따른 행정절차를 간소화 하는 등
사업 지연 요인을 제거하겠다는 설명입니다.

또 12조 원 규모의 미래도시 펀드 등
금융지원 방향을 마련합니다.

국토부는 다음 달 이주 대책과
광역교통 개선안을 추가 발표할 계획입니다.

한편 향후 1기 신도시 정비 사업은
주민 제안 방식으로 진행되며
내년 상반기까지
구역별 정비계획 수립 시기를 단계별로 제시할 예정입니다.

B tv뉴스 권예솔입니다.

[촬영 / 편집 : 김호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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