Скачать или смотреть 음악으로 치유하는 뮤지컬 '음치(音治)'로 의료진·환자간 소통의 장 열어..

한국노바티스주식회사(대표이사: 에릭 반 오펜스, 이하 한국노바티스)의 대표적인 사회공헌 프로그램 '뮤지컬 음치(音治)'는 음악 음(音)에 치유할 치(治)를 사용해 '음악으로 치유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뮤지컬 음치(音治)'는 음악이 가진 긍정의 힘을 통해 투병생활로 지쳐있는 환자 및 환자 가족에게 위로와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고, 나아가 의료진-환자간 소통의 장을 만들어 치료에 도움을 주려는 취지로 마련되었다.

일반적인 뮤지컬 공연과 달리 '뮤지컬 음치(音治)'는 뮤지컬 배우 외 병원의 의사, 간호사 및 환자, 환자 가족 등이 직접 참여해 만들어가는 무대라는 점에서 의미를 갖는다.

'시카고', '맘마미아' 등 유명 뮤지컬 곡을 재구성한 갈라 콘서트 형태의 '뮤지컬 음치(音治)'에는 지난 2010년에 이어 뮤지컬 '명성황후'의 히로인이자 명지대학교 뮤지컬학과 교수 이태원이 출연한다. 또한 뮤지컬 '아이다', GTV '드림메이커' 등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뮤지컬 배우 김호영이 사회를 담당한다. 이외 의사, 간호사 및 환자, 환자 가족 등의 참가자는 사전 춤과 안무에 대한 트레이닝을 받고 무대에 오르게 된다. 이들 참가자는 공연의 피날레를 장식하는 '댄싱 퀸' 무대에 직접 올라 열정과 화합의 무대를 선보인다.

'뮤지컬 음치(音治)'는 지난 2010년 서울아산병원, 서울대학교병원,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등 세 군데 병원에서공연을 성공리에 마쳤으며, 2회를 맞는 올해에는 지난 9월 26일 전남대학교 공연을 시작으로, 연세대 세브란스 병원, 경북대학교병원, 충남대학교병원, 순천향대 부천병원 등 다섯 군데에서 순회공연을 가졌다.

마지막 공연을 가진 순천향대학교 홍대식 부천병원장은 "병원을 찾아준 환자나 고객들에게 받은 사랑을 돌려주기 위해 뮤지컬 '음치'를 유치하게 되었다" 라고 말했다.

한편, '뮤지컬 음치(音治)'를 주최한 한국노바티스의 안태경 상무는 "받은 것에 대해서 사회에 되돌려 줄 수 있는 기회를 갖는다는 것은 큰 의미가 있으며 자부심을 갖게 된다" 라고 말했다.

'뮤지컬 음치(音治)'가 내년에는 더 많은 병원에서 환자들을 치유하길 기대해 본다.

/파이낸셜뉴스 fncast 박상만·박동신P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