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부비만 줄이기 4주 프로젝트 놀라운 결과 - (2017.6.14_624회 방송)_암을 부르는 당뇨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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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을 부르는 당뇨병]

[ 원고정보 ]
-올해 서른아홉 살인 청년, 최광호 씨는 평소 육식과 배달음식을 즐긴다. 하루에 무려 5끼를 챙겨 먹을 정도로 대식가이지만 그의 식사시간은 십 여분밖에 되지 않는다.
-인터뷰: 육식 좋아하죠 (아침에도 삼겹살 구워 먹어야지) 아침에도 삼겹살 구워줘야지 밥을 먹고 세끼 다 고기를 (먹는 것을) 좋아해요 가끔 배가 허할 때가 있어요. 그때는 두 공기도 먹기도 하거든요 그것도 이제 삼겹살 있을 때 두 공기 정도
-어렸을 때부터 100킬로그램에 육박했던 그는 항상 늘어나는 체중이 고민이었다. 운동 삼아 오랜만에 산책에 나선 최광호 씨. 최근 회식자리가 잦은 탓일까, 그의 체중이 또 늘었다.
-인터뷰: 술 먹고 하다 보니까 살이 찌더라고요. 지금 한 8kg은 찐 거 같아요
-최광호 씨는 아직 젊은 나이이기에 당뇨병에 대한 걱정은 없다고 말한다
-인터뷰: 사람이 편하게 살면 좋잖아요. 너무 편하게 살았나?

-조영식 씨는 남편을 챙기며 손주까지 돌보다보니 본인의 식사는 간단히 먹는 버릇이 생겼다. 주로 햄버거와 빵을 즐겨먹는다는데. 고혈압 진단을 받아 식단관리가 필요하다는 주치의의 경고에도, 식습관 개선은 쉽지 않은 일이다.
-인터뷰: 하여간 지금까지 제가 살아온 게 후회가 돼요. 내가 왜 이렇게 음식도 자제를 못 했고 모든 게 ‘내가 왜 이렇게 됐지? 내가 왜 이럴까?‘ 그런 거 있죠
-17년 전, 당뇨병 진단을 받은 송만순 씨. 나름 애쓰고 있지만, 혈당수치는 늘 들쑥날쑥이다.
-인터뷰: (공복혈당이) 140, 125, 139 이렇게 많이 나올 때가 있어요. 병원에 가면 의사가 맨날 살 빼라고 살 빼라고 그러는데 살이 그렇게 (쉽게) 빠지냐고요. 안 빠져요

-평소 혈당관리에 어려움을 호소하는 세 사람과 함께 나쁜 식습관과 복부비만이 혈당 관리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알아보기로 했다. 먼저 이들의 현재 건강상태를 확인하기 위해 혈액검사와 복부CT 검사를 진행한 뒤, 의료진과의 상담시간이 마련됐다
-안철우 교수 (강남세브란스병원 내분비내과):공복혈당이 126부터가 당뇨병인데 123 이거는 공복혈당장애거든요. 100 이하가 정상입니다. 놀랍게도 콜레스테롤이 277. 총 콜레스테롤이 굉장히 높아요
- 검사결과, 최광호 씨는 공복혈당장애와 복부비만을, 조영식 씨는 고혈압과 고지혈증, 복부비만을, 송만순 씨는 당뇨병과 복부비만을 진단받았다.

-세 사람이 공통적으로 지닌 복부비만은 인슐린 저항성을 불러 일으키는 요인으로써 당뇨병 예측의 중요한 지표가 되고 있다.

- 안철우 교수(강남세브란스병원 내분비내과): 고혈압, 고혈당, 고지혈증, 위험한 삼각관계의 중심점에 복부 비만 내장지방이 있다고 했는데 그 내장지방이 문제를 일으키는 것은 인슐린 저항성이거든요. 인슐린 저항성이 생기면 세포에 조절되지 않는 통제되지 않는 증식이 생기게 됩니다. 그게 바로 암인 거죠
-암을 일으키는 당뇨병을 관리하기 위해선, 먼저 복부비만을 잡아야 한다
-김유식 연구교수 (강남세브란스병원 내분비내과): (운동을) 어딘가에 가서 힘들게 해야 된다고 생각을 하셨기 때문에 운동에 아마 쉽게 접근을 안 하셨을 거라고 생각하거든요
-세 명의 참가자들에게 간단하지만 효과적인 복부강화 운동법을 소개했다.
-참가자들은 4주간, 식습관 개선과 운동을 통해 복부비만 줄이기 체험에 동참하기로 했다.
- 김유식 연구교수 (강남세브란스병원 내분비내과): 당뇨병 개선 효과를 위한 가장 좋은 방법은 적당한 유산소운동과 적당한 근력운동이라고 합니다. 근육이 강할수록 혈당 강하 효과가 더 크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4주 프로젝트에 참여한 사람들은 어떻게 실천하고 있을까? 먼저 조영식 씨의 집을 찾았다. 과거 햄버거와 빵을 즐겨 먹던 식단은 생선과 채소 위주의 한식으로 바뀌었다.
“햄버거는 이제 전혀 안 먹지요. 햄버거 먹으면 안 돼죠. 큰일 나지요.” 번번이 체중감량에 실패했다는 조영식 씨는 당뇨병의 위험을 깨닫고 이번엔 최선을 다해보기로 했다. “암은 그래도 끝이 있잖아요. 그렇죠? 그런데 이 당뇨병은 되게 오래가고 합병증이 있고 이러니까 당뇨병이 더 무서운 거 같아요. 무릎 수술을 받아 과격한 운동이 힘든
조영식 씨는 집에서 복근 강화운동을 실천하고 있었다. “이거 보세요. 이게 다 땀이잖아요. 손바닥에 다 땀이잖아요. 남 보기에는 쉬워 보여도 하는 사람은, 한번 해보세요. 정말 힘들어요. 이거 이렇게 열 번도 못했어요. 그런데 지금은 이렇게 좀 하잖아요.”
-육식과 배달음식을 즐겨먹던 최광호 씨는 어떤 노력을 하고 있을까? 하루 5끼를 챙겨먹으며 폭식을 즐기던 그는 제일 먼저 식사량을 줄이고 채소 위주의 식단으로 바꿨다. “한 공기 먹을 걸 반 공기 먹을 때도 있고. 반 공기 먹었을 때는 채소를 더 많이 먹고. 그런 식으로 신경을 써서 식사를 했거든요”
-과체중으로 운동하기 싫어하던 그는 복근운동을 빠뜨리지 않고 실천했다. “벌써 땀 나요? / 네, 고강도 훈련이라 힘듭니다” 당뇨병은 지금, 관리하지 않으면
평생 안고가야할지도 모른다
-체험기간 동안 운동을 열심히 못했다는 송만순 씨는 내심, 검사 결과가 걱정이다. “지금 걱정스러워요. 어떻게 나왔나 하고요. 그렇잖아요. 다른 사람은 그래도 다 빠졌다고 하는데 (저는) 안 빠졌으면 어떡하나 싶어요”
-4주 동안, 식습관 개선과 운동으로 복부비만 줄이기에 나선 세 사람. 과연 혈당관리에는 어떤 변화가 있었을까?
-안철우 교수(강남세브란스병원 내분비내과): 4주간, 한 달 동안 내장지방이 이만큼 (12㎠) 줄었는데 공복혈당은 30-40이 떨어졌다는 거죠. 당화혈색소 있잖아요
아시죠? 당화혈색소가 뭔지요. 3개월간의 평균 혈당의 지표. 그게 7.6이었는데 7.1이 됐어요. 요만큼 내장지방이 줄었을 뿐인데요.
-생각보다 좋은 결과가 나오자 송만순 씨도 기뻐하는 모습이다. 그녀는 내장지방이 줄면서 공복혈당이 158에서 126으로 떨어졌고, 조영식 씨는 검사당일, 심한 치통으로 혈당은 올랐지만, 내장지방은 줄었다. 공복혈당장애 진단을 받은 최광호 씨는 복부지방이 줄면서 공복혈당이 정상으로 떨어졌다. “한 달 만에 이렇게 좋아지니까 저도 깜짝 놀랐고요 앞으로 더 관리해야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자신감이 붙으신 것 같은데요?) 결과가 좋아졌으니까요.”
- 안철우 교수 (강남세브란스병원 내분비내과 교수) :4주간의 짧은 기간이었지만 우리가 생활습관을 개선한다면 당뇨병을 예방하고, 당뇨병이 있는 분들은 관리가 조금 더 수월하고 적절하게 이루어진다는 것을 보여주는 대단한 증명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우리가 제일 걱정하고 두려워하는 암조차도 이런 4주간의 프로젝트가 보여주었던
이 연구 결과처럼 생활습관에서 인슐린 저항성을 개선하는 노력을 투여할 때 결국은 당뇨병과 암을 동시에, 두 마리의 토끼를 잡을 수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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