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험사 손해율 개선됐지만 소비자는? [말하는 기자들_경제 & 금융_0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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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년 적자'라 불리는 실손보험이 지난해 경과손해율과 위험손해율을 각각 11%포인트, 13%포인트 개선하면서 선방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보험사들이 적자 폭을 줄이기 위해 고객에게 지급해야 할 보험금을 줄이면서 나타난 결과로 풀이됩니다.

금감원에 따르면 보험사들이 지난해 거둬들인 보험료는 전년 대비 13% 증가한 반면, 지급한 보험료는 3.4% 늘어나는 데 불과했는데요.

실제로 지난해 보험금 삭감을 위한 전 단계로 인식되는 의료자문 건수와 보험금 부지급 건수는 각각 전년 대비 39%, 170% 가량 급증 했습니다.

지난해 보험사들이 백내장 관련 실손 보험금 지급을 까다롭게 한 영향이 컸을 것으로 보입니다.

지난해까지 최근 3년간 한국소비자원에 접수된 실손보험 미지급 피해구제 신청 중 3분의 1이 백내장 수술과 관련된 것이었습니다.

백내장 수술을 모두 입원 치료로 인정할 수 없다는 대법원의 판단도 한 요인으로 지목됩니다.

일부 보험사들이 국민건강보험공단의 의료비 보조 정책을 악용하며 보험금 지급을 줄이기도 해 소비자 피해가 잇따르고있습니다.

뉴스토마토 허지은입니다.


● 제작진
기획: 이은재, 김의중
구성 취재: 허지은
연출: 허지은

#뉴스토마토#말하는기자들#금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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