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교인이 제사를 드려도 되나요? | 동문석답 Ep.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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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문석답(동안의 청년들이 묻고 목사님이 답한다!) Ep.6
"기독교인이 제사를 드려도 되나요?" 동안교회 청년부 한기석 목사

한국 기독교의 역사를 살펴보면 선교 초기 많은 박해를 받았습니다. 여러 가지 이유가 있겠지만 가장 큰 이유는 기독교가 ‘제사’를 거부하였기 때문입니다. 기독교가 제사를 거부했던 이유를 살펴보면 제사가 조상을 숭배하는 ‘우상적 행위’라고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우리의 선조들은 제사를 드리면서 인간이 죽으면 영혼은 죽지 않고 살아 후손에게 영향을 미친다고 생각하였습니다. 그러나 성경은 “사나 죽으나 우리가 주의 것이로다 이를 위하여 그리스도께서 죽었다가 다시 살아나셨으니 곧 죽은 자와 산 자의 주가 되려 하심이라 (로마서 14:8-9) 즉, 인간은 살아 있을 때나 죽었을 때나 하나님께 속한 자입니다. 그렇기에 초기 한국의 그리스도인들은 ”죽은 조상이 후손들에게 영향을 미친다고 생각하며 드렸던 제사“를 거부했던 것입니다.
그러나 우리가 중요하게 생각해야 할 한 가지가 있습니다. 기독교가 제사를 드리지 않는다고 해서 조상을 공경하지 않는 종교는 아니라는 것입니다. 구약과 신약에서는 일관되게 “부모 공경”에 대한 메시지를 전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기독교인들도 돌아가신 분의 구원과 부활을 고대하며, 남은 가족들의 신앙을 결단하며 추도예배를 드리기도 합니다.
이런 관점에서 볼 때 제사를 돌아가신 ‘조상의 영혼을 믿고 숭배하는 것’이 아니라 돌아가신 분을 ‘기억하며 공경하는 가족행사’ 중 하나로 생각한다면 큰 문제가 되지는 않을 것입니다. 그렇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제사에 대한 논쟁보다 지금 살아계신 부모님을 공경하고 사랑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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