Скачать или смотреть 전남교육청 모로코 교원에 SW·AI 교육 전수

[앵커멘트]

전남도교육청은 지난달 4월 30일부터 5월 7일까지
이러닝 세계화 교류협력국인 모로코 교원 20명을 초청해
전남의 교육정보를 전수하는 연수를 열었습니다.

모로코 교원들은 디지털 활용 수업에 대한 교육과 함께
새롭게 구축된 AI교실 운영 사례를 공유하고
로봇 교육 현장을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VCR]

3년째 교류 협력을 이어오고 있는 전남교육청과 모로코 교원들은
지난 2년간 코로나19 여파로 온라인으로만 만나 오다
올해 첫 대면 만남을 갖게 되었습니다.

5월 1일 모로코 교원 20명을 대상으로 전남교육청에서 진행된 연수는
‘전남교육 디지털 대전환’이라는 주제로 진행됐습니다.

미래 모로코 교육 현장에서 적용할 수 있는 디지털 교육에 대해서
배워보는 뜻깊은 교육이었습니다.

[인터뷰] 전라남도교육청 미래교육과장 / 박 준
이러닝 세계화 사업은 우리나라와 제3세계 국가인
모로코와의 정보화 기술과 수업 노하우를
서로 교류하며 협력하는 사업입니다.
앞으로도 다문화 학생이 많은 전라남도에
큰 기회와 경험을 제공해 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모로코 교원들은 목포 문태고등학교를 방문해
소프트웨어 교육도 체험했습니다.

수업 참관과 함께 새롭게 구축된 AI교실 운영 사례를 공유하고
로봇 교육을 직접 체험하는 시간도 가졌습니다.

[인터뷰] 모로코 교원 / 아구후드 모하메드
한국 교육부, 그리고 전남교육청에서 제공한 환영회,
교통수단을 포함한 전반적인 2023년 KLIC연수에 굉장히 만족합니다.
한국의 초등학교, 고등학교를 방문하면서
새로운 기술 정보 통신을 발견할 수 있었습니다
교육분야의 정보기술이 통합되는 수준을 바꾸는 디지털이
한국의 모든 일상에 녹아있는 것이 매우 감명깊었습니다.
또한 우리 문화를 이해하고 이를 반영한 식단과
기도 시간을 마련해주신 것에 큰 감사를 표하고 싶습니다.
다시 한 번 정말 감사드립니다.

아울러 전남창의융합교육관을 비롯해
SW교육체험센터, 국립광주과학관 등
우수 SW교육 기관방문을 통해
정보와 과학교육에 대한 노하우도 배우고
한국의 문화를 체험하는 기회도 가졌습니다.

이번 연수가 양국 간 교류 협력을 확대하고
상호협력을 촉진하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라며
교육 정보화 격차도 조금씩 해소되길 기대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