흰 밥만 챙겨 들고 바다로 떠나도 도시에서 맛볼 수 없는 싱싱한 밥상이 뚝딱 / 딱 한 가구만 사는 섬 '죽굴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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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나드는 배 한 척 없는 전라남도 완도의 작은 섬.
대나무와 동굴이 많아 ‘죽굴도’라고 불린다.
한때 50여 명이 살았지만 험한 파도 때문에 달랑 한 가구,
김녹산, 소복단 씨 부부만 남았다.
작은 구멍가게 하나 없지만 부지런하기만 하면
물고기며 해초며 먹을 것이 지천.
달랑 흰 밥만 챙겨 들고 바다로 떠나도
금세 도시에서 맛볼 수 없는 싱싱한 밥상이 뚝딱 차려진다.

잔잔한 바람 불어오면
숨겨둔 솜씨를 뽐내는 아내 복단 씨.
갯가에서 구한 톳과 문어를 돌돌 말아
외딴 섬에서나 맛볼 수 있는 특별한 김밥을 만든다.
섬마을 유일한 짝꿍이자 ‘영원한 친구’인 남편과 함께
도시락을 챙겨 들고 죽굴도의 숨겨진 동굴로 소풍을 떠난다.

※ 한국기행 - 도시락 기행 5부 외딴 섬, 오지의 맛 (2019.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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