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 끝나니 이젠 '정보전쟁'…입시레이스 지금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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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 끝나니 이젠 '정보전쟁'…입시레이스 지금부터

[앵커]

수능이 끝난 지 하루 만에 열린 입시설명회에는 가을비가 쏟아지는 날씨에도 구름 인파가 몰렸습니다.

대학들의 수시 논술시험도 내일부터 본격 시작되는데요.

앞으로 어떤 과정이 남아있는지 윤지현 기자가 정리했습니다.

[기자]

궂은 날씨도 정보에 목마른 학부모와 수험생들을 막지는 못했습니다.

올해는 '물수능' 논란은 없어졌지만 대신 예상보다 어려웠던 수능에 다들 걱정이 많습니다.

[박희옥 / 서울시 송파구] "사람들이 다 '불수능'이라고 하잖아요. 정말 우리 애만 못 본건지 해서 일단 왔는데, 여기 들어와서 보니까 전체적으로 다 어려웠다고…"

당장 코앞에 닥친 수시 논술을 갈지 말지가 초미의 관심사.

[지정아 / 정신여고 3학년] "이제 가채점하고 성적 나왔으니까 논술 어디 지원하고 어디 가는 게 유리한지 조금 더 알아보고…"

앞으로 수능 성적이 발표되는 12월 2일까지, 매 주말이면 대학들의 수시 논술 시험이 줄줄이 이어집니다.

이번주만 해도 고려대와 서강대, 성균관대, 한양대 등이 논술고사를 봅니다.

[남윤곤 / 메가스터디 입학전략연구소장] "두 개 이상의 대학에 복수지원한 경우가 많기 때문에 시간적 여유가 별로 없을 거예요. 조금 우선순위를 두고 시간관리를 해야…"

이어지는 정시 원서접수는 다음달 24일부터 30일까지.

가채점 결과가 좋은 학생들은 수시를 버리고 정시를 노려보는 것도 한 가지 방법입니다.

수능의 여운이 채 가시기도 전, 학부모와 수험생들은 또다시 본격적인 입시레이스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연합뉴스TV 윤지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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