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티 개방 두고 원베일리 vs 서초구청, 이 싸움의 승자는?

#부동산 #원베일리 #커뮤니티

지난해 준공한 래미안 원베일리의 소유권이전등기에 제동이 걸렸습니다. 서초구청이 원베일리가 약속을 지키지 않았다며 이전고시를 취소했는데요. 사연은 2017년으로 거슬러 올라갑니다.
래미안 원베일리는 단지내 스카이브릿지 등 커뮤니티 시설을 개방하는 조건으로 특별건축구역으로 지정돼 높이제한, 용적률 등에서 혜택을 받았습니다. 그러나 준공 이후 아직까지 커뮤니티 시설을 개방하지 않고 있습니다. 이에 서초구청이 이전고시 취소라는 강수를 둔 겁니다.
핵심은 커뮤니티 누구에게까지 커뮤니티를 개방할 지를 두고 원베일리와 서초구청이 대립하고 있다는 겁니다. 협약서상 문구는 '지역주민'인데 원베일리는 지역주민은 반포2동에 한정해야한다는 입장인 반면 서초구청은 사실상 어떤 제한도 없어야한다는 입장입니다. 과연 둘 사이의 싸움은 어떤 결말을 맞이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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