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혜미'가 만들어 낸 달콤함.. 인기 늘고 단점도 극복했다 / OBS 뉴스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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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요즘 전통식품인 한과와 식혜 등의 수요가 늘고 있다고 합니다.
하지만 단 맛을 내는 주원료인 엿기름은 품질이 균일하지 못하다는 단점이 있었습니다.
표준기술이 만들어졌는데, 만드는 시간도 크게 줄었습니다.
강병호 기자입니다.

【기자】
누렇게 익은 겉보리.

전북 군산지역에서 많이 생산되는 '혜미'라는 품종입니다.

엿기름을 주로 만드는데, 전분 분해력 등이 2배 가까이 높은 걸로 평가됩니다.

[홍준기 / 식혜가공업체: 잘못하면 엿기름 제조 과정에서 벌어지는 냄새라고 할까요? 군내 또 풀냄새 이런 것들이 많이 배제된 그런 원료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생산에서 가공, 소비까지 엿기름 표준이 만들어 졌습니다.

군산지역에서만 25ha에서 100톤의 보리가 생산되는데, 250톤의 제조시설도 갖춰져 있습니다.

가공된 엿기름은 농가 소득을 30% 가량 높이는 효과도 있습니다.

[이선우 / 군산농기센터 먹거리정책과 주무관(pip): 현재는 100톤이지만 2~3년 내에 500톤, 저희들은 1천 톤 이상까지 공급을 확대하려고 계획하고 있습니다.]

엿기름으로 식혜를 만들어 봤습니다.

성인 200명을 대상으로 소비자 반응을 조사했더니, 상당히 만족스런 결과가 나왔습니다.

시골에서 할머니가 해 주던 맛이 상당히 복원됐다는 평가입니다.

[김지현 / 평가 참여자: 인위적인 단맛이 좀 적게 나서 입에서 깔끔했고요. 그리고 기존에 먹던 식혜에 비해서 좀 깊은 맛이 나서 더 좋았습니다.]

농진청은 혜미 품종이 고추장과 한과 등에도 이용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생산을 확대할 계획입니다.

OBS뉴스 강병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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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과 #식혜 #표준기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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