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MBC 150522 초원으로 변한 충주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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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C▶
내륙의 바다라 불리는 충주호가
거대한 초원으로 변했습니다.

가뭄이 계속되면서
충주댐 수위로 역대 세 번째로 낮아졌습니다.

조용성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바람이 일 때마다 초록빛 물결이 파도칩니다.

눈 앞에 펼쳐진 넓은 계곡엔
이름 모를 들꽃과 잡초가 가득 찼습니다.

짙푸른 신록의 녹음과 어우러져
내륙의 바다 충주호는
거대한 초원으로 변했습니다.

30년 전 수몰되며 모습을 감췄던 실개천도
물길을 잊지 않고 다시 드러났습니다.

◀INT▶ 주민
"이렇게 줄어든 건 처음봐. 아주 흙탕물"

현재 충주댐의 수위는 116m 안팎,
역대 세 번째로 낮은 수윕니다.

가뭄이 이어지며 하루 평균 10cm 정도
수위가 떨어지고 있습니다.

충주호 저수량도 25%에 불과합니다.

보통 장마와 태풍을 앞두고
가둔 물을 빼긴 하지만
이번엔 사정이 다릅니다.

◀INT▶ 수자원 공사

이달 들어 충주댐 상류 지역에 내린 비는
평년의 절반에도 못 미치는 수준.

계속된 가뭄에
수도권 최대 젖줄에도 비상등이 켜졌습니다.

MBC 뉴스 조용성입니다.// 영상취재 김병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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