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정복 “시민 체감 정책 확대·민생경제 회복 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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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 tv 인천뉴스 이정윤 기자]

[기사내용]
김혜진 앵커)
유정복 인천시장은 시무식을 열고,
새해 주요 사업 계획을 밝혔습니다.

올해는 시민 생활과 밀접한 정책을 확대하겠다는 계획인데요.


인천형 저출생 정책과 교통비 지원 확대가 핵심입니다.

또 민생경제 회복과
미래산업 육성에도 집중하겠다는 구상입니다.

이정윤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시무식을 열고,
새해 업무를 시작한 유정복 시장.

올해 중점 사업은
시민 행복 체감 정책입니다.

인천에서 태어난 모든 아이에게
1억 원을 지급하는 정책과
신혼부부에게 하루 임대료가
천원인 주택을 공급하는 사업을 확대하겠다는 겁니다.

여기에 대중교통비 지원까지 늘립니다.

[ 유정복 l 인천시장 ]
"시민 행복과 민생 안정, 미래 선도 도시 인천이라는
목표에 초점을 맞추겠습니다.
먼저 시민 생활과 밀접한 모든 분야에 걸쳐서
현장 중심의 시민 행복 체감 정책 추진에 주력하겠습니다.“

민생 경제 회복에도 집중합니다.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위해
경영안정 지원금을 늘리고,

전국 최초로 시행하는
소상공인 반값 택배 지원 사업도 확대합니다.

서울에 이어 제2의 경제도시로 부상한 인천.

유 시장은 바이오와 반도체, MRO 등
미래 성장 산업 육성에도 힘쓰겠다고 밝혔습니다.

[ 유정복 l 인천시장 ]
"바이오 특화단지의 중앙정부 지원을 결합하여
세계에서 손꼽히는 초격차 바이오 클러스터를 만들어 가겠습니다.
또한 반도체 후공정 분야 글로벌 기업을 중심으로 대기업과
중소기업, 대학, 연구 기관이 연계하고 기술 개발과
인력 양성의 고리가 결합된 자생력 있는 반도체 생태계를 구축하겠습니다.”


탄핵 정국으로 경인선 지하화 등
주요 사업들의 차질이 우려되는 상황.

수도권매립지 종료 같은
현안 해결도 시급합니다.

[ 유정복 l 인천시장 ]
"사실 12월에 다 만나기로 돼 있다가 정국 혼란이 돼서
연기가 됐어요. 그러나 내부적으로 지금 굉장히 심도 있게
실무적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제18대 시도지사협의회 회장을 맡은 유 시장은
무엇보다 민생 안정을 위한 정책 확대를 위해
힘을 모으겠다고 강조했습니다.

B tv 뉴스 이정윤입니다.

[촬영 편집 : 김민섭 기자]

(2025년 1월 3일 방송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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