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를 호령하는 국내 기업들 / YTN

Описание к видео 러시아를 호령하는 국내 기업들 / YTN

[앵커]
한-러 수교 25주년 맞아 유라시아 친선 특급 원정대가 머물고 있는 러시아에는 국내 대표 대기업들이 대거 진출해 있습니다.

특히 전자기업들은 가전제품 시장을 석권한 상태입니다.

또, 호텔 사업에서도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데요,

러시아에 진출한 기업들을 조태현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러시아의 수도 모스크바에서 서쪽으로 2시간 거리인 공업 도시 칼루가, 삼성전자 공장에서 쉴새 없이 TV와 가전제품이 만들어집니다.

이곳에서 생산된 제품은 러시아와 독립국가연합에 공급됩니다.

[안윤순, 삼성전자 러시아 생산법인 상무]
"이곳은 삼성전자가 독립국가연합 지역 TV 시장에서 확고한 1위를 유지하기 위한 전략 기지입니다. 이곳에서 생산된 신제품들은 시베리아 횡 단 열차를 이용해 극동 지역인 블라디보스토크까지 공급되고 있습니다."

LG전자 역시 지난 2006년에 모스크바에서 1시간 반 거리인 루자에 대규모 공장을 마련해 러시아와 독립국가연합 공략에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이곳에서 만들어지는 제품은 TV와 세탁기, 냉장고 등 가전제품들, 공정의 상당 부분을 자동화해 1년 동안 생산되는 TV만 420만 대에 달할 정도입니다.

또, 헌혈 캠페인 등 적극적인 사회 공헌 활동을 통해 러시아 대학교에서 기업의 사회적 책임 활동 사례로까지 다뤄지고 있습니다.

[이동한, LG전자 러시아 생산법인장]
"현지 가전 브랜드가 없는 러시아 시장에서 LG전자가 국민 가전으로 인정받고 있으며, 러시아 소비자들은 가전제품을 살 때 LG전자를 우선 순위로 구매 고려합니다."

이러한 국내 기업의 제품은 러시아 시장에서 큰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다르치오 마라, 전자제품 판매점 직원]
"지난 3년 동안 러시아 소비자 사이에서 한국 기업의 인지도와 선호도가 크게 높아졌습니다."

지난 1분기 러시아와 독립국가연합의 TV 시장에서 삼성전자와 LG전자는 절반이 훌쩍 넘는 점유율을 기록했습니다.

냉장고와 에어컨 역시 마찬가지로 사실상 시장을 석권했습니다.

세탁기 시장에서는 LG전자가 독보적인 위치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휴대전화 시장에서도 삼성전자는 애플을 제치고 전체 1위 자리를 차지했습니다.

러시아에 진출한 기업은 전자 제조업체만이 아닙니다.

호텔 업체도 러시아에서 사업을 벌이고 있는데, 특히 롯데호텔은 모스크바 시내에서 가장 좋은 ... (중략)

▶ 기사 원문 : http://www.ytn.co.kr/_ln/0103_2015072...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email protected], #2424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http://goo.gl/Ytb5SZ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Комментарии

Информация по комментариям в разработк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