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를 대.물.로 성장 시킨 인물은 누구일까? 토르 1부

Описание к видео 그를 대.물.로 성장 시킨 인물은 누구일까? 토르 1부

#토르 #천둥의신 #토르리뷰

1부 -    • 그를 대.물.로 성장 시킨 인물은 누구일까? 토르 1부  
2부 -    • 토르에게 어벤저스란? 토르 2부  
3부 -    • 다크월드의 토르는 왜 밋밋한가? 토르 3부  
4부 -    • 신내림을 받고 정말 신이 된 남자, 토르 4부  
5부 -    • 토르가 닥터 스트레인지를 열받게 하는 방법... 토르 5부  
6부 -    • 이 남자를 조심해야 하는 이유, 토르 6부  
7부 -    • 존윅을 좁밥으로 만드는 남자, 토르 7부  
8부 -    • 해적이 낳은 아이와 라쿤과 데드풀이 낳은 아이, 토르 8부  
9부 -    • 토르가 뚱르가 된 이유, 토르 9부  

어휴... 얘가 어쩌다 이렇게 됐지...?

자, 아스가르드의 왕, '오딘'의 아들로 태어난 '토르'는
그 아비의 그 아들답게
전쟁 군주의 싹수를 보이며
이미지 세탁에 성공한 '오딘'을 뜨끔하게 만드는데요.
역시, 피는 못 속이죠.

아무튼, 시간은 흘러 성인이 된 '토르'는
온 국민의 사랑을 받는 쾌남이 되어 있었습니다.
그동안 '오딘'이
수염이 바래도록 가르친 결과가 이거라고 할 수 있죠.
아무튼, 오늘은
'토르'의 꿈이 이뤄지는 날인데요.
왕이 되는 날이죠.

하지만, '토르'에게 가장 영광스러운 날은
불청객의 등장으로 흠집이 나기 시작합니다.
'프.자.트.' 놈들이 경비병을 죽이고, 무기고를 습격하는 사건이 벌어지죠.
그런데 '오딘'의 반응은 축 늘어진 불알 같았습니다. 뜨뜻미지근하죠.
휴전이 깨지고, 왕국의 보안이 뚫린 중대한 사안인데
그냥 넘아가자는 '오딘'을, 도무지 이해할 수 없었는데요
거세게 몰아붙이던 '토르'는 결국, '오딘'의 심기를 건드리고
왕위 계승은 보류되죠.

협정을 깨뜨린 건 그놈들인데
왜 때문에 내 왕위 계승이 밀려야 하는지
왕국의 경비가 뚫린 초유의 사태가 벌어졌음에도
두부처럼 말랑하게 구는 아버지가 실망스러운 '토르'는
이 문제를 직접 해결하기로 하죠.

물론 '헤임달'이라는 걸림돌이 있긴 했지만
이 녀석에도 이번 사태의 진실은 반드시 알아야 하는 중요한 사안이었죠.
그렇게, 요툰으로 날아가는데요. 하지만 도착하자마자
후회하기 시작하는 친구들을 이끌고 무작정 걷기 시작합니다.
이 녀석에게 계획 따윈 없었습니다.
그냥, 우연히 만난 '로피'에게 물어보는 거죠.
그걸 또 사실대로 말해주는 얘도 참...
이럴 거였으면, 그냥 전화를 하지...

아무튼, 대답도 들었겠다, 상황도 불리하겠다
보내준다고 할 때
그냥, 가면 조용히 끝날 일이었지만, 이 녀석이 그만
자존심을 건드리는데요.
그렇게, 전투는 시작되고
모두가 위험에 빠집니다.
'오딘'이 아니었다면
여러 명 골로 갔을 겁니다.

아무튼, 이번 사태로 '오딘'은 극대노하는데요.
'오딘'의 아들답게 패드립으로 맞서다
능력과 왕위 계승권은 몰수당하고
홀딱 벗겨져서
내복 바람으로 쫓겨나죠.

그렇게, 지구로 쫓겨난 '토르'는
이제껏 경험하지 못한 수모를 당하며
인간의 몸에 적응해가는데 많은 어려움을 겪습니다.
그래도 다행스럽게도, 차로 사람을 치고
호시탐탐, 잡아먹을 기회를 노리는
여자들에게 간택되어
이쁨과 사랑을 한 몸에 받는데요.
뭐, 이대로 눌러앉는 것도 괜찮은 인생이었지만
우연히 전해 들은 묠니르 소식.
다시 아스가르드로 돌아갈 기회가 찾아오죠.

자, 여기서 '토르'가 여자의 마음을 사로잡는 방법이 나오는데요.
우선, 도움을 청합니다.
여기서부터 우리와 결이 좀 다른데요.
어떠한 대답이 나오든 실망하거나 질척이지 않고
쿨하게 받아들이죠.
그리고 끝까지 매너를 지키며, 로맨틱한 손등 키스.
이제 반은 넘어왔다고 보면 되는데요.
보세요, 좋아서 어쩔 줄을 모르죠?
근데 우리는 절대 따라 하면 안 되죠. 왜냐곤 묻지도 마세요.

자, 이제 마지막, 근처에서 얼쩡거리면서 어리바리타면 됩니다.
이쯤 되면 뭐...
'제인'의 옆자리는 '토르'차지죠. 여기서 칭찬 몇 마디면
정신을 못 차리는데요.
역시... 잘생기니까 뭘 해도 개연성이 있네...

아무튼 드디어, 묠니르가 떨어진 곳에 도착합니다.
하지만, '토르'를 기다리는 건 시련이었습니다.
자신만만하게 응시했던
묠니르 자격 시험을
시원하게 말아먹고
절망에 빠져, 무기력하게 체포되는데요.
묠니르 조차 들 수 없는 자신을 뭐라 설명해야 할지...
오히려, '토르'가 묻고 싶은 심정이었습니다.
지금 그가 할 수 있는 건 침묵뿐이었죠.

하지만, 더 큰 시련은 이제부터였습니다.
'토르'가 일으킨 분쟁을 수습하던 '오딘'의 죽음
아버지의 장례식은 물론
어머니마저 자신을 원망한다는 가슴 시린 이야기
그동안 자신이 저지른 잘못이
어떠한 결과를 초래했는지
주마등처럼 스쳐지나가는데요.
어떠한 변명도 할 수 없었습니다.
다만, 여전히 자신을
형으로 대접해주는 동생이
고마울 뿐이죠.

자, 여기까지가 영웅의 떡락이었다면, 이제부터는 영웅의 떡상인데요.
'토르'를 영웅의 자리로 돌려놓는 첫 번째 주자는
닥터 '셀빅'이죠.
'셀빅'은 제법 괜찮은 조언을 해줍니다.
근데, 어린노므시키가 말이 좀 건방지죠.
술버릇도 좀... 잣 같고...

그리고 두 번째 주자는
존재 자체만으로도 힘이 되는 '제인'이죠.
사실, 떠나기 전에 줄 것도 있고
인사나 하려고 잠시 들렀는데, 대화가 너무 즐겁다 보니까
그대로 눌러앉았던 게 중요한 변곡점이 되는데요.
하마터면 이 친구들과 엇갈릴 뻔했죠.

자, 세 번째 주자는
진실을 가지고 온 친구들입니다.
그렇게, 진실을 알게 된 '토르'는
이 소중한 사람들을 지키기 위해
기꺼이 자신을 희생하는데요.
드디어, 묠니르 자격증을 취득하죠.

자, 이제 버르장머리 없는 동생을 조지러 가는데요.
자, 여기서 잠깐,
과연, '토르'의 성장에 가장 큰 지분이 있는 사람은 이중 누구일까요?
네, '로키'죠.
정확하게는 '로키'의 거짓말인데요.
물론, '로키'는 다시 돌아올 엄두조차 내지 못하게 하려는 의도였겠지만...

아무튼, 윗대가리들의 어리석은 선택이
어떠한 결과를 초래하는지
그중 최악의 시나리오 하나를 경험하는 시간이자
지난 잘못을 바로 잡을 기회가 되죠.
그리고 '토르'가 대단한 게 '로키'가 거짓말을 하게 된 원인을
자신에게서 찾았다는 점인데요.
제가 만약 그 상황이었다면...
아무튼, 이 친구 이거, 이거, 요만큼 성장할 거, 이만큼 성장하는
대단한 물건이죠. 줄여서 대물?

아무튼, '로키'를 제압하고
'토르'는 또 한 번 숭고한 희생을 보여줍니다.
요툰을 구하기 위해 '제인'과의 약속을
저버리게 되죠.
사실, '오딘'이 각방을 쓰고, 에너지를 끌어모으면
지구로 보내줄 수도 있고, 테서렉트로 바이프로스트를 고칠 수도 있다는 사실이
나중에 밝혀지면서 조금 퇴색되긴 하지만, 당시에는 정말 쉽지 않은 선택이었죠.

아무튼, 마지막까지 '토르'는 동생을 포기하지 않습니다.
하지만, '로키'가 거부하며,
동생이 사라지는 모습을 지켜볼 수밖에 없었죠.
그렇게, 사태는 일단락되고, 모두가 즐거운 가운데
동생을 잃은 죄책감과
지구에 놓고 온 그녀를 그리워하며
자랑스러운 아들이 될 것을 아버지에게 약속합니다.
'오딘'은 뜻밖에도 칭찬을 해주죠.

아무튼, '헤임달'을 통해 '제인'의 안부를 전해 들으며
외로움을 달래는 '토르'의 나머지 이야기는
다음 편에 계속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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