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분 묵상] 오순절 성령 강림 사건의 의미 _홍익학당.윤홍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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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418 수밤대담) 제자들 생전에 성령 다 만났어요.
말이 안 되는 게 성령 안 만났다고 생각하면
말이 안 되는 게 제자들한테 전도 보내고 다 했죠.
가서 귀신 쫓으라고 다 병 고치라고 보냈어요.

성령의 힘이 아니면 그 짓 못합니다.
그래서 이미 생전에 성령을 다 얻은 사람들이에요.

그런데 그런데도요. 미진하니까, 나 죽은 뒤에
하늘로 돌아간 뒤에, 부활 다시 하셨다가,
부활해서 하신 이야기예요. 돌아간 뒤에, 꼼짝 말고
예루살렘에서 기도만 하고 있으라고 그랬어요.
성령이 강림해야만 너희가
전도를 하러 다닐 수 있다. 제대로.

그니까 이때는요, 그 전에는 안됐다는 게 아니라
그전에 이미 성령체험은 다 하신 분들인데
성령에 제대로 뭔가 확고하게 안착이 안된 거예요.
그러니까 불안하니까 그러고 다니지 말고 모여서
기도하라고 그래서 기도하다가 오순절 강림 사건,
성령이 강림하는 사건이 일어납니다.

근데 기독교를 보면요, 자 예수님 원래 부활하셨죠.
그런데 사람들한테 부활했다는 것 보여주기 위해서
뭔가 십자가에 처형당하시고 공개적으로 뭔가
부활하시는 그런 행위를 하시죠.

성령 강림도 비슷해요. 제자들은 이미 성령 받았어요.
아예 안 받은 건 아니고,
받았는데 뭔가 믿음이 약한 거죠.
성령과의 소통은 열렸는데 믿음이 아직 약한 거예요.

그래서 "믿음이 약한 자들아" 이렇게 이야기하는 게요.
지금 성령 하고 채널은 열렸는데
믿음이 약하다는 거,올인을 하지 않는다라는 거.왜?
제자들이 성령으로 인해서 병 고치고 다녔다니까요.

그런데 어떤 사람이 병이 안 고쳐졌어요.
그래서 예수님한테 찾아오니 예수님이 고쳐 주셨어요.
그러면서 제자들한테,
"왜 저희는 못 고쳤죠?"라고 제자들이 물어봐요.

그러면 여러분, 제자들이 성령 강림을 모른다면요.
"니네는 성령이 아직 임하지 않았다"라고
이야기해야 맞죠.

예수님이 그렇게 이야기 안 해요.
"믿음이 약해서 그렇다" 그래요. 믿음이 약해서
"너희 고칠 만한데 너희 아직도 마음이 지금
성령한테 몰입이 안돼 있어. 그래서 안 되는 거야"
그 이야기를 하신 것입니다.

"이 패역한 세대들아!" 하면서 역정을 내세요.
"내가 언제까지 너희 곁에 있어야 되냐?" 하면서
믿음이 약해서 그렇다.
"성령을 못 만나서 그렇다"라고 이야기 안합니다.

더더구나 요한복음 가면요, 이런 이야기까지 하세요.
제자들 발 씻어줄 때 이 이야기까지 하세요.
"이미 목욕한 자는 발만 씻으면 된다." 그래요.
너희는 이미 깨끗해졌다. 꽤.
아직 좀 털어내야 될 게 있다.
그래서 발을 씻어주세요.

그니까 제자들을 어떻게 보고 계세요?
이미 세례를 받은 사람으로 대접합니다.

그래서 12사도들한테, 특히 12사도 있을 때
발 씻어 주면서, 너희는 이미 목욕을 했기 때문에
발만 씻으면 된다. 그런데 다 씻겨진 건 아니다.

그 말이 뭔 말이냐 하면 유다 한 놈은 안 씻어졌다.
이 이야기요. 세례를 제대로 못 받은 사람이 있지,
나머지는 다 씻어졌다, 정화됐다라고 인정해줍니다.

그러면서 기도를 하실 때도 아버지한테
"이들은 이미 세상에 속해 있지 않습니다.
아버지와 나와 하나가 됐습니다" 라고 이야기해요.

성령이 아니고는 우리는 하나가 되지 못합니다.
그래서 제자들은요, 불완전해도 이미 그때
성령을 다 만나고 그렇게 성령 안에서 살고
있었어요. 제자들도. 돌아가신 뒤에.. 재밌죠.
이미 성령을 만났지만 돌아가신 뒤에 오순절
사건을 통해서,오순절 사건이 갖는 의미는요,
성령의 세례를요,공개적으로 받은 겁니다.
사람들이 있을 때, 성령강림을.

이것은요, 상당히 보여주는 측면이 강해요.
사람들한테.
골방에서 성령을 받으면 사람들이 모르죠.
그런데 사람들 다 와있을 때,외국인들 다 와있을 때,
외국어로 방언이 터지면서 세례를 받아요.
성령의 세례를 받습니다.

거기 있던 현장에 있던 사람들이 신기하거든요.
저 사람들은 우리나라 말을 모를 사람들인데
자기나라 말을 막 하거든요. 그것도 말이 되게 했겠죠.

심지어 아마 내용이요, 예언적인 내용이었을 거예요.
왜냐하면 이렇게 막 성령 강림사건이 나서
사람들이 다 놀래요. 사람들이 막 외국말을 하니까.
제자들이. 예수님 제자들이.

갈릴리 사람들이 외국말을 하니까 신기하죠.
그러면서 성령이라는게 임하는구나,
구약에서 예언되었던 성령이 진짜로 임하는구나
하는 것을 보여주는 거예요.

그래서 엄청 의미있는 사건입니다.
그러니까 그 전에는 성령 세례를 못 받았냐?
그렇게 보시면 안되요.

공개적으로 세례를 받은 사건이고,
뭔가 미진함을 완전히 하는 세례를 받으신 거지,
우리가 첫 성령, 우리가 이제 성령세례
여러분이 실제로 교회가서
성령을 만나는 체험 하실 때가 진짜 성령세례고,
첫 체험했다고 완전한 게 아니거든요.
불완전하거든요. 그렇게 이해하시면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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