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부동산 경매분석] 특이한 구조의 집과 토지여서 취향을 타겠지만 일단 가격이 메리트입니다. (2023타경28958)

안녕하세요 온건부동산입니다.
오늘은 10월 29일 경매예정인 2023타경28958입니다.
애월읍 하광로에 있는 27평 지어진지는 15년 된 단독주택입니다. 토지와 건물이 주소 다르게 나와있는데 같은 위치구요. 토지는 대지로, 77평입니다.
공항에서 22분 떨어져있는 곳입니다. 주변은 사생활을 보장받을 수 있을 정도로 조용하고 숨겨져 있습니다. 그런데 입구에 들어가보면 붕괴위험이라고 경고판을 볼 수 있습니다. 그 말의 진위여부는 차치하고서라도 저라면 단독주택보다는 땅을 낙찰받는다는 생각으로 임하시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주택이 개인취향을 많이 타기 때문인데요. 문제라면 허물고 다시 짓는다고 하면 15평에 3~4층 주택정도 지을 수 밖에 없다는 것입니다. 세컨드하우스 느낌으로 협소주택을 건축하면 어떨까 싶습니다. 지금 상태를 유지한다면 잘꾸며서 단기임대 주는 것도 방법이겠습니다.
또 다른 문제는 옆집이 점집인데, 종교적인 문제만 아니면 괜찮을 거 같구요.
토지모양은 그냥 이 가격에 이정도면 어쩔 수 없음을 감안하셔야될 거 같습니다.

그럼 이제 적정가를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16년도에 2억 6천에 거래되었던 기록이 있구요,
공시지가는 평당 60만원으로, 3배수 넣어서 1억 3천, 공시주택가격은 6천으로 약 1억 9천정도 나오네요,
주변시세는 광령리에서 비슷한 면적의 토지는 1억 3천부터 거래되고 있습니다.

현재 경매가격인 6천5백만원은 아주 싼 가격이라고 보여집니다.

등기부상 권리는 낙찰받으면 딱 정리됩니다. 제시외 물건도 모두 매각에 포함됩니다.


감사합니다.

#제주도토지
#제주도주택
#제주도경매
#제주도
#애월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