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 맡겨도 되겠다 생각했죠” 남편 하나 믿고 오지로 시집 온 아내|깊고 깊은 산골에서 약초 농사 지으며 재밌게 사는 부부|한국기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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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영상은 2016년 11월 17일에 방송된 <한국기행 - 은비령 로드 4부 나만의 은비령>의 일부입니다.

강원도 영월군 매일 아찔한 천길 낭떠러지 외벽을 따라 약초밭으로 향하는 부부가 있다.
배문일, 김경숙 씨 부부는 이 고갯길을 너머에서 강활, 당귀 등 약초를 키우며 살아가고 있다.
제대로 된 길하나 없는 이 고개를 넘어 남편 하나만 믿고 산골짜기 오지로 시집왔다는 아내,
그런 아내를 누구보다 귀하게 여기는 배문일 씨.
투박해 보여도 서로에 대한 애정만큼은 최고라는 부부의 일상을 담아냈다.
일 년 내내 정성을 쏟아서 수확할 수 있었던 약초에서 얻은 씨앗은
내년의 농사를 위해 차가운 땅속에 다시 파묻힌다.
얼어도 땅속에서 얼고, 녹아도 땅속에서 녹은 자연의 씨앗은 절대로 상하지 않는다.
한 해의 농사를 마무리함과 동시에 내년 농사에 대한 기대를 땅에 잠시 묻어두는 부부의 바쁜 하루를 담아냈다.

✔ 프로그램명 : 한국기행 - 은비령 로드 4부 나만의 은비령
✔ 방송 일자 : 2016.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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