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태는 살인” 교황 발언에 세례 취소 운동 [맵 브리핑] / KBS 2024.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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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은 벨기에로 갑니다.

벨기에에서 세례 취소 운동이 일고 있습니다.

지난달 교황이 벨기에를 다녀가며 한 발언 때문입니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벨기에에서 이달 초 대규모 세례 취소 운동이 벌어져, 약 3주 만에 520여 명의 가톨릭 신자가 동참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들은 또 가톨릭 당국에 공개서한을 보내 일부 성직자가 아동과 여성에게 저지른 폭력에 미온적으로 대응하고 있다고 규탄하기도 했는데요.

이 같은 집단 움직임은 교황이 벨기에 순방에서 한 발언에서 촉발됐습니다.

지난달 26일부터 나흘간 벨기에를 순방한 프란치스코 교황은 재위 중 낙태법 승인을 거부했던 벨기에 5대 국왕 보두앵 1세의 묘를 방문한 자리에서 낙태법을 살인적인 법이라고 규정했습니다.

이어, 로마로 돌아오는 전용기에서 교황청 출입 기자단이 낙태에 대한 견해를 묻자 "낙태 수술을 수행하는 의사는 살인청부업자"라고 거듭 강하게 비판했는데요.

역대 교황 중 가장 진보·개혁적으로 분류되는 프란치스코 교황, 하지만 낙태 등의 문제에서만큼은 전통주의적 태도를 고수한다는 평을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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