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역사스페셜 – 동해의 수호신 신라장군 이사부 / KBS 2010.4.3.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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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 영유권에 대한 일본의 만행
일본 정부가 2008년 7월 중학교 사회교과서 ‘신 학습지도 요령 해설서’와 지난해 12월 ‘고등학교 학습지도요령 해설서’에 독도 영유권을 표기한데 이어 2011년 초등학교 5학년 사회교과서 지도에 독도를 일본영해에 포함토록 검정 통과시켰다.

"13년 여름 6월에 우산국 귀복하다. 우산국은 강주의 정동에 있는 바다 가운데의 섬으로 이름하여 울릉도라 한다" - 삼국사기 권4 신라본기 지증왕편中

그러나 김부식이 편찬한 역사서 삼국사기에서는 우산국 (울릉도,독도)을 이사부 장군이 신라에 복속시켰음을 나타내고 있다. 제작진은 1500년 전, 한반도 동해안에서 일어난 일들을 추적해본다.

우산국 정벌 비장의 무기를 품다, 한국판 트로이 목마
512년 음력 6월. 이사부 장군이 이끈 신라군이 울릉도 앞바다에 나타났다. 그러나 당시 우산국은 신라가 쉽게 정벌할 수 있는 나라가 아니었다.

"이사부가 하슬라주 군주가 되어 말하기를 우산인들은 어리석고 사나워 위력으로 복종시키기 어려우니 계략을 써 굴복시킬 수 밖에 없다" - 삼국사기 권4 신라본기 지증왕편中

이사부 장군은 전면전이 아닌 나무사자를 이용해 우산국 정벌에 나선다. 불교 유입과 함께 불교의 수호신인 사자를 보게 된 이사부 장군. 군사 전략가로서 한반도에서는 전혀 볼 수 없었던 생소한 동물에 관심을 가지게 되고, 위엄이 서려 있는 표정의 여러 마리의 나무 사자를 싣고 우산국을 향하여 출격을 한다.

"너희가 만약 항복하지 않으면 이 맹수를 풀어 밟아 죽이겠다" - 삼국사기 권4 신라본기 지증왕편中

신라시대 최초로 사자상을 만든 이사부 장군. 우산국 사람들을 벌벌 떨게 만들었던 이사부 장군이 만든 나무사자는 과연 어떤 모습이었을까?

동해 한가운데 자리 잡은 해상왕국 우산국
6세기 신라는 본격적으로 변방에 주를 설치하며 영역을 넓혀 간다. 동해 바다에 우뚝 서 있는 섬나라 우산국은 신라에게 있어 전략적으로 중요한 요충지였다.
우산국이 어떤 세력과 결합하느냐는 동해 해상권의 지배권을 좌우하는 변수였다. 고구려와 왜가 손을 잡게 되면 신라 입장에서는 두 개의 적대 세력이 서로 연대해 더 강대한 적대 세력과 마주하는 위험한 상황이 발생한다.
이를 막기 위한 하나의 방편이 바로 중간 거점인 우산국을 복속시키는 것이었다.

신라, 한반도의 강국으로 우뚝서다
이사부 장군의 우산국 정벌 이후 동해안에 더이상 왜의 신라 침입이 전혀 보이지 않게 된다. 신라는 동해안을 중심으로 세력을 강화하고, 한강유역까지 진출하며 영토를 확장해 간다. 그리고 한강 중부의 항로와 해상권을 확보한 후 국제질서에 진입하여 그것을 바탕으로 나당동맹을 체결, 백제와 고구려를 무너뜨려 삼국통일을 달성시킨다.

신라 최고의 명장 이사부
내물왕 4대손으로 신라 왕족이었으며 훗날 미실의 시아버지가 되는 인물 신라장군 이사부. 그는 505년 지금의 삼척인 실직주 군주가 되어 선박이용 제도를 정비한다. 7년 후 512년 지금의 강릉지역의 하슬라 군주로 옮겨가며 우산국 정벌이라는 막중한 책임을 맡고 치밀한 전략을 세웠다. 5세기 초 고구려의 속국이나 마찬가지였던 신라를 한반도의 강자로 만든 이사부 장군. 그는 밖으로는 유능한 장군이었고, 안으로는 신라의 역사 편찬을 건의해 국사를 편찬하도록 했던 문무를 겸비한 장군이었다.

신역사스페셜 32회 – 동해의 수호신 신라장군 이사부 (2010.4.3.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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