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파병…닮은꼴 여성후보 대전(서울경기케이블TV뉴스)

【 앵커멘트 】
서울 송파병은 두 현역 의원이 맞붙습니다.
김을동의원과 남인순의원 인데요.
두 후보의 과거를 살펴보면 비슷한 부분이
많습니다. 서울에서는 유일한 여성후보간 대결.
천서연 기잡니다.

【 VCR 】
여성의 두 현역 의원이 맡붙습니다.

새누리당 김을동의원과
더불어민주당 남인순의원.

후보들의 과거를 살펴보면
비슷한 부분이 많습니다.

먼저 두 후보 모두 현역의원이라는 점.

당에서 여성위원장을 맡았고
최고위원 경력도 같습니다.

김을동의원은
18대 비례대표로 국회에 들어와
19대 지역인 송파병을 차지했고,

남인순의원 역시
19대 비례대표로 국회에 입성해
이번 총선에서 송파병 탈환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 INT 】
김을동
새누리당 / 기호1 (송파구병)

【 INT 】
남인순
더민주당 / 기호2 (송파구병)

【 VCR 】
연기자 출신의 김을동의원은
야당 강세 지역에 여당 표말을 꽂을 만큼
위력이 있습니다.

당 최고위원을 맡고 있어 힘도 있고
대중적 인기도 있다는 분석입니다.

여성운동가 출신의 남인순의원은
일찌감치 송파병을 염두해뒀습니다.

2년 전부터 지역 현안을 파악하고
지역 일을 해왔기 때문입니다.

만만치 않은 두 현역 여성의원의 한판승부.
송파병 승부가 기대되는 이윱니다.

서울경기케이블TV 천서연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