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료 옵션 넓어진 요로상피암, 최근 나온 신약으로 생존율 두 배 증가해 I 건강똑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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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암에서 조기 진단이 중요하지만, 요로상피암(방광암, 신우암, 요관암)은 암 중에서도 특히 조기 진단이 매우 중요하다. 악화할수록 생존율이 급격하게 감소하기 때문이다. 55세 이상부터 요로상피암 환자 수가 급격히 증가하고, 70대가 가장 많다. 특히 흡연 시 발병 위험이 2~3배 높아진다. 남성 환자가 여성 환자보다 네 배 더 많고, 방광의 내부 압력이 암 이행 정도를 결정하므로 소변을 참는 행동은 삼가는 게 좋다.

이번 건강똑똑 현장Q&A에서는 이대목동병원 혈액종양내과 조정민 교수와 헬스조선 이슬비 의학기자가 요로상피암 주요 증상과 위험 요인, 진행 단계별 치료법, 요로상피암 환자의 건강 관리법에 대해 청중의 궁금증을 풀어주는 시간이 마련됐다.

'방광암 수술 후 혈뇨 증상은 없는데 통증이 심한 경우 어떤 치료를 받아야 하는지', '여러 치료제를 순차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지', '배뇨 기관 감염 예방을 위한 생활 습관 관리법에는 무엇이 있는지' 등의 질문에 대한 자세한 답변을 들려준다.

출연: 이대목동병원 혈액종양내과 조정민 교수 & 헬스조선 이슬비 의학기자

/헬스조선 영상팀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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