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게 가능해?? 행복한 나라 스웨덴의 정치- 특권의식 없는 청렴・겸손한 리더들이 이룩한 스웨덴식 협력의 정치 문화 | 행복한 국가를 만든 리더십 2부 (KBS 170209 방송)

Описание к видео 이게 가능해?? 행복한 나라 스웨덴의 정치- 특권의식 없는 청렴・겸손한 리더들이 이룩한 스웨덴식 협력의 정치 문화 | 행복한 국가를 만든 리더십 2부 (KBS 170209 방송)

KBS스페셜 - 행복한 국가를 만든 리더십 2부 “스웨덴을 구한 섬김의 리더십” (2017.02.09 방송)


[섬김의 정치, 국민의 마음을 얻다]

타게 엘란데르 스웨덴 전 총리는 1946년부터 1969년까지 23년 간 총리직에 있어 "스웨덴의 가장 긴 총리"로 불렸다. 임기 중 스스로 물러난 그는 국민의 세금을 쓰지 않기 위해서 총리 공관대신 월세 임대주택에 살았고, 관용차 대신 부인이 운전하는 차를 타고 출근했다. 그가 총리시절 입었던 양복은 색이 바래있고 신발은 여러 겹의 밑창을 겹대 신은 흔적이 보였다.

타게 엘란데르 전 총리와 마찬가지로 그의 부인 또한 검소하기로 유명하다. 23년 동안 그녀가 입은 정장은 국회 개원식 때 입었던 옷, 단 한 벌이다. 특권을 내던지고 서민의 삶을 살아온 타게 엘란데르 전 총리의 삶을 공개한다.


[권력의 주인은 국민이다]

스웨덴의 많은 정치인들은 존경하는 지도자로 잉바르 칼손 전 총리를 꼽았다. 그는 엘란데르의 비서 출신으로 1990년대 경제위기를 극복한 후 임기 중 스스로 물러났다. 야당대표 시절 여당 총리가 도움을 청하자 곧바로 달려가 합동기자회견을 한 일화 또한 유명하다.

잉바르 칼손 전 총리는 폭설이 내리는 날에도 3시간이 걸리는 거리를 지하철을 타고 걸어서 이동했다. 비서도 없는 그는 직원들에게 깍듯하게 인사하는 모습을 보였다.

총리를 스스로 그만 둔 이유를 묻자 잉바르 칼손 전 총리는 이렇게 답했다. "권력은 국민으로부터 빌린 것입니다. 정치가 권력을 쟁취하는 것이지만 국민을 위해 써야합니다."


[대화·협력의 정치, 스웨덴을 구하다]

알빈 한손 전 총리는 스웨덴 정치의 상징인 "대화"와 "협력"을 뿌리내리도록 한 지도자다. 1930년대 노사분쟁이 일어났을 때도, 2차 세계대전으로 어려움을 겪을 때도 알빈 한손 전 총리는 대화와 연정을 통해 위기를 극복했다.

알빈 한손 전 총리는 복지제도를 구체화시킨 총리이기도 하다. 당대표 시절 주창한 "국민의 집" 연설은 스웨덴 복지의 밑바탕이 되었다. 세계노사협약의 교과서로 불리는 "샬트 세바덴 협약"도 대화와 설득의 정치가 만들어낸 선물이다.


[스웨덴의 교훈, "특권을 버려라"]

32살의 젊은 스웨덴 보건부장관과 교육부 장관은 "어린나이에 어떻게 조직을 이끄냐"는 질문에 "전문가의 지식과 의견을 귀담아듣고 정책에 반영시키면 된다"며 웃었다.

스웨덴 정치는 특권이 없다. 스웨덴 국회에서 가장 나이가 많은 78세의 원로 정치인도 손님에게 직접 커피 대접을 한다. 그래서 권력을 잡기위한 격한 대립도 없고 부패도 없다. 오늘날 "복지천국"이라고 불리게 된 것도 이런 "봉사의 정치" 때문에 가능했다.

"스웨덴은 권력을 가지면 군림하지 않습니다. 국민과 똑같이 생활합니다"
(프레드리크 라인펠트 / 전 총리, 보수당)

"스웨덴은 위기가 오면 하나로 뭉칩니다. 국민의 행복을 우선하기 때문입니다"
(보룬드 그린/ 보수당 전 대표)



#스웨덴 #정치 #리더십 #정치다큐 #알빈한손 #타게엘란데르 #살트셰바덴협약

Комментарии

Информация по комментариям в разработк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