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Korean Artist] 강홍구 작가 (Kang Hong-goo) - '무인도와 유인도 – 신안바다' / E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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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홍구 작가
강홍구(1956~ )
작가는 신안군 어의도가 고향으로 목포대학과 홍익대, 동대학원에서 회화를 전공하였으며 인문 사회적 도시풍경과 우리 사회의 문명 비판적 시각을 담은 사진 및 페인팅을 혼합한 꼴라쥬 작업으로 작가만의 독자적 작업 세계를 구축해왔다.
고향 어의도에서 뻘과 바다를 놀이터 삼아 평화로운 어린 시절을 보내고 10대에 상급학교 진학을 위해 도시로 나간 작가는 1970년 전후 격동의 한국의 산업화, 도시화 과정을 온몸으로 겪어낸 백전노장 예술가로 돌아왔다.
강홍구 작가는 도시에 살면서도 지난 17년 동안 부모님과 형제가 사는 고향마을 인근을 비롯해 신안의 멀고 먼, 크고 작은, 섬과 섬을 다니며 바다, 뻘, 모래, 바람을 기록한 방대한 작업을 지침 없이 카메라에 담아왔다. 그 작업의 방대함은 찰나의 인식에서 비롯되었다.
작가는 “2002년 무렵 오랜만에 고향 신안 섬들을 방문했을 때 어려서부터 너무나 잘 알던 모든 것들이 처음 보는 것처럼 낯설게 보였다. 익숙한 낯설음 혹은 기시감을 지난 미시감이라고 할 수 있는 그 느낌은 내 기억과 눈앞의 현실 사이에 엄청난 틈이 있음을 뜻했다.”라고 언급하였다.

'무인도와 유인도-신안바다 2'
일시 : 2023. 3, 8 ~ 4.23
장소 : 사비나미술관

사비나미술관은 2023년 첫 번째 기획전으로 강홍구 작가의 '무인도와 유인도-신안바다 2'번 전시는 전남 신안군 어의도에서 태어나고 자란 작가가 중년에 접어든 2005년부터 17년간 고향 신안을 오가며 탐색한 결과물이 총망라됐다.
신안에는 1025개의 섬이 있는데 그 중 유인도는 72곳, 953곳은 무인도다.
작가가 신안의 무인도와 유인도에서 발견한 삶과 죽음의 풍경 사진, 사라져가는 것들의 기억과 환상이 혼재된 합성사진, 파도에 밀려온 것들을 채집한 오브제를 매달아 완성한 회화, 드로잉을 이어 붙이고 실로 꿰매 완성한 14미터 길이의 꼴라주, 전시장 바닥에 신안 지도를 바탕으로 한 신안의 30개의 섬을 설치해 관람객이 섬 사이를 거닐 수 있도록 구성한 입체 설치.
만재도의 풍경과 파도 소리를 기록한 영상 등 총 102점의 작품을 선보인다.

#강홍구작가#사비나미술관#디지털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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