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농부다 281회 1부] 배추 여신 미지 씨의 쨍하고 해 뜰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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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농부다 281회] 배추 여신 미지 씨의 쨍하고 해 뜰 날

둘이 뭉치면 헛짓거리하며 희희낙락 한다고 해서 시아버지가 붙어준 이름 “바퀴벌레 부부”
미지 씨와 재한 씨는 교회 수련회에서 공개구혼으로 만나 4개월 만에 결혼했습니다.
재한 씨는 학교 방과 후 교실에서 코딩 수업을 하는 선생님이었지만 코로나19로 방과 후 수업이 모두 없어졌습니다.
생계가 힘들어질 위기에 처한 가족은 돌파구를 찾다가 무안에서 농사를 짓고 있던 교회 집사님께 도움을 요청했습니다.
2020년 6월, 미지 씨와 재한 씨는 무안에 집을 구해 귀농!


귀농한 후 집사님이 운영하는 법인에서 2년간 월급을 받으면서 농사를 지으며 인큐베이팅 교육을 받은 남편 재한 씨.
재한 씨는 교육이 끝나고 미지 씨와 함께 법인에 속해 본격적인 고구마 농사를 시작했습니다.
미지 씨는 지인의 배추를 팔아 본 경험을 살려 올해 첫 배추 농사를 지었는데요,
까다롭고 어려운 유기농 농사를 고집한 덕분에 병해 피해를 크게 입고 말았습니다.


미지 씨 부부가 귀농 올 때 집과 땅을 사느라 여기저기서 끌어모은 돈만 6억여 원.
애 셋을 키우고 매달 대출 이자내기도 버거운 미지 씨 부부, 설상가상으로 올해는 배추 농사까지 망쳐서 곤혹스럽기만 합니다.
여름엔 경제적인 충당을 감당하기 위해 이웃의 양파농사 하차작업 아르바이트를 했습니다.

요즘도 단돈 몇 푼이라도 벌어보려고 시간이 날 때마다 이웃들의 농사일을 돕기 위해서 아르바이트를 찾아나선 부부...
귀농 전에는 기상시간이 평균 9시였던 미지씨가 요즘은 새벽 6시에 일어나 책을 읽고 인터넷으로 농산물 홍보를 하며 미라클 모닝을 실천하고 있습니다.


잘 안된 농산물을 어떻게든 판매를 해야겠다는 생각이 든 미지 씨는 이웃들과 함께 못생긴 “농산물 판매” 라이브 커머스도 준비중인데요~
못생기고 B급인 농산물을 좀 더 재미있게 판매할 수는 없을까 고민하며 세 아이와 함께 B급 채소를 팔기 위해 직접 시나리오를 쓰고, 영상을 찍습니다.
평소에 공품, 파지 농산물에 관심이 많던 미지 씨는 이번 배추 판매가 끝나면 이웃과 함께 못난이 농산물을 매입해 대신 판매해 주는 온라인 스토어를 오픈할 계획입니다.


온 동네에 소문이 자자한 미지 씨의 유쾌하고 재미있는 성격!
무안군 신활력플러스 사업단에서 하는 영상 편집 교육을 들으러 간 첫날 미지 씨에게 누군가 말을 걸었습니다. “같이 숏폼 영상 찍으실래요?”
흔쾌히 제안한 수락한 미지 씨. 그렇게 무안의 대표 걸그룹, 무안몸치걸스가 결성됐습니다.
농부, 크리에이터, 블로거 등 여러 사람이 모여 있는 무안몸치걸스는 교육 시간 개인 시간을 가리지 않고 뚝딱거리며 춤을 추고 짧은 영상을 만들고 있습니다.
교육에서 제공하는 스튜디오, 밭, 동네를 누비며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고 합니다.


잘 키운 작물을 어떻게 판매할지, 나만의 브랜딩을 어떻게 할지가 미지 씨의 요즘 가장 큰 고민입니다.
단순히 농사만 잘 짓는 게 끝이 아니라는 걸 깨달은 미지 씨의 판매의 달인이 되기 위한 첫걸음을, 함께 만나봅니다!

[농부님 연락처]
무안하마농장
010-8567-53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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