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제상황※ 추격조에 쫓기던 북한군 탈영병 구조! 사미천 귀순자 유도 작전 [안승회 기자의 군금해] ㅣ국방홍보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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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P #육군25사단 #탈주

** 2012년 8월 16일 북한 최전방에서 근무하던 정하늘(가명) 씨는 오후 2시 초소를 이탈해 오후 5시 북한군 민경 철책을 통과했습니다. 북한군 철책에는 평소 전기가 흘렀지만, 탈북 감행 당시 태풍으로 철책이 엉망이 되는 바람에 순조롭게 벗어날 수 있었다고 합니다. 밤 9시 강을 건너 우리 감시초소(GP)로 도섭을 시도했으나 실패했고 사미천을 따라 남하하다 17일 낮 12시 29분 쯤 대한민국 육군 25사단 승전GOP대대에 도착했습니다. 정 씨는 사미천 수중에 AK소총, 수류탄, 탄약 등을 유기했습니다.
당시 육군25사단은 상급부대로부터 북한군 탈영병이 발생했다는 첩보를 받고 만반의 준비를 갖추고 있었습니다. 승전GOP대대 초병이 사미천을 따라 남하하는 정 씨를 식별하는 것으로 '사미천완전작전'은 시작됐습니다. 탈영병을 찾고자 비무장지대(DMZ) 일대를 수색하는 북한군 무리가 발견된 일촉즉발의 상황에서도 사단은 침착하고 빠르게 상황을 전파하고 절차대로 귀순자 유도작전을 펼쳐 정 씨를 안전하게 구조했습니다. 북한이탈주민 정 씨는 현재 건강한 상태로 대한민국에 잘 정착해 생활하고 있다고 합니다. 자유를 찾아 목숨 걸고 군사분계선을 넘어 대한민국 품에 안긴 정 씨에게 경의를 표하며 완벽한 작전을 수행한 국군 장병들께 감사한 마음을 전합니다.

02:04 “초소 앞 적이 발견됐습니다!”
02:40 백색 물체를 들고 있던 북한 탈영병??
03:07 “갈대밭으로 붙어!!”
03:27 북한군 마주친 국군
07:09 비무장지대(DMZ) 들어가는 안 기자??
09:02 최전방 귀순자 유도작전(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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