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사냥꾼' 옛말…토종 사모펀드도 'K-디스카운트' 해소 가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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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어제(29일)에 이어 오늘(30일)도 올 한 해 활약했던 주주행동주의를 조명해 봅니다.

주식시장에서 목소리가 커진 건 개인 소액주주뿐만이 아닙니다.

기업 의사결정에 개입해 이익을 추구하는 행동주의 펀드 역시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전도사'를 자처하며 주주가치 제고에 힘을 실었는데요.

실제로 많은 변화를 이끌어 냈습니다.

이 내용은 안지혜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과거 론스타의 외환은행 인수 분쟁부터 현대차에 대한 엘리엇의 공격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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