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한국타이어 공장 큰불…타이어 40만개 타고 11명 연기흡입 / 연합뉴스 (Yonhapnews)

Описание к видео 대전 한국타이어 공장 큰불…타이어 40만개 타고 11명 연기흡입 / 연합뉴스 (Yonhapnews)

대전 한국타이어 공장 큰불…타이어 40만개 타고 11명 연기흡입

(서울=연합뉴스) 12일 오후 10시 9분쯤 대전시 대덕구 목상동 한국타이어 공장에서 대형 화재가 발생해 진화에 어려움을 겪으면서 12시간째 진화작업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불은 대전공장의 북쪽에 위치한 2공장에서 타이어 모양을 만드는 가류공정에서 시작돼 타이어 완제품 약 40만 개가 있는 물류동까지 태웠습니다.

가류공정은 타이어 반제품을 고온에 쪄 완제품으로 만드는 과정으로, 최초 화재를 신고한 공장 관계자는 공정 내 타이어 성형 압출기계에서 불이 났다고 진술했습니다.

이 불로 현재까지 작업자 10명과 소방대원 1명 등 총 11명이 연기흡입으로 병원으로 이송됐습니다.

소방당국은 올해 처음으로 대응 3단계를 발령하며 진화 작업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화재로 연기와 유독가스가 인근 아파트까지 뒤덮으며 아파트 주민들은 뜬눈으로 밤을 새웠습니다.

한 주민은 "'펑펑' 소리가 나면서 불길이 번지더니 불꽃이 아파트 화단까지 튀었다"며 "바깥이 시뻘겋고 고무 탄내도 심하게 나는 상황에서 아파트에 화재 감지기까지 작동하면서 그야말로 아수라장이었다"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습니다.

소방당국은 불길을 잡는 대로 정확한 피해 규모와 화재 원인을 조사할 방침입니다.



[제작 : 진혜숙·변혜정]

[영상 : 연합뉴스TV·대전시청제공·독자 권기태·김도원·이재관 제보영상]



#연합뉴스 #한국타이어 #화재 #대전공장 #물류동 #목상동 #대응3단계 #KTX

◆ 연합뉴스 유튜브→    / yonhap  
◆ 연합뉴스 홈페이지→ http://www.yna.co.kr/
◆ 연합뉴스 페이스북→   / yonhap  
◆ 연합뉴스 인스타→   / yonhap_news  

Комментарии

Информация по комментариям в разработк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