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보원 특집 | TV자서전 : 원맨쇼코미디의 일인자 남보원 2부 (2012/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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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현대사증언 TV자서전
원맨쇼 코미디의 일인자 '남보원' 2부 (故남보원 편)
방송일 : 2012년 9월 30일

원맨쇼의 일인자 코미디언 ‘남보원’ 2부

원맨쇼 장르의 일인자 원로 코미디언 ‘남보원’
눈물과 웃음으로 시대를 담았던 그의 코미디,‘남보원’의 희극인생을 조명해본다!

부잣집 도련님에서 가난한 실향민 소년으로
남보원은 부유한 가정환경에서 자랐다. 그의 본명은 김덕용, 어린 시절 부터 끼가 많던 덕용은 특유의 애교로 온 집안의 사랑을 독차지했다. 그러나 광복이 된 뒤 공산주의 치하에 ‘토지개혁’이 이뤄지게된다. 무상몰수 무상분배로 집안의 재산이 몰수당하자 남보원의 집안은 가세가 기운다. 남보원의 아버지는 지역의 유지에서 반동분자로 손가락질을 받자 남한으로 향한다. 남보원은 어머니와 함께 1.4후퇴 때 피난길에 올랐다. 살얼음을 딛고 총알을 피해 가며 서울에 도착했지만 가난은 여전했다. 남보원은 미군들의 잡무를 대신하는 일명 하우스 보이 일을 시작한다. 남보원의 넘치는 끼는 미군들에게 긴장감이 감돌던 전시 상황을 잊게 해주었다. 그는 이때의 일로 가난을 피할 미국행의 기회를 얻는다. 그러나 그의 아버지는 집안을 다시금 일으킬 장손이었기에 남보원의 미국행을 반대한다. 아버지의 만류 끝에 남보원은 한국에 남는다. 고단했던 전시상황과 더불어 당시 미군들에게 배운 영어는 코미디 소재가 되어 예능 활동의 훌륭한 자양분이 되었다.

-소년 김덕용, 희극계 넘버원 남보원이 되다!
1957년, 남보원은 아버지의 권유로 동국대 정치학과에 입학하게 된다. 아버지는 장손인 아들이 법관이 되기를 바랐지만 남보원의 꿈은 한결같았다. 등록금으로 무대복을 맞춰 입을 정도였다. 아나운서, 성우, 탤런트 등 각종 오디션에 응모했지만 결과는 모두 낙방이었다. 그러나 남보원은 굴하지 않았다. 그의 꿈이 본격적으로 펼쳐진 것은 1963년. 영화인협회에서 주최한 '스타탄생'에서 코미디 부문의 입상이다. 그는 이를 계기로 작은 무대를 전전하던 무명 코미디언에서 단숨에 연예계의 루키로 떠오른다. 그리고 한국의 카네기 홀이라고 불린 당대 최고의 무대 ‘시민회관’에 선다. 예능계 고수들이 총출동한 11인의 백합회의 무대, 서영춘·백금녀·박노식 등 기라성 같은 선배들이 무대에서 빛나고 있었다. 남보원은 시민회관 무대에 올라가 대스타들 사이에서 그의 얼굴을 성공적으로 알린다. 시대의 애환을 담은 코미디언 ‘남보원’의 희극인생, 그의 무대를 조명해 본다.

#KBS #옛날티비 #남보원
★시청자 여러분이 소장하고 계신 옛날 TV 녹화본이 있다면 www.kbsarchive.com으로 연락주시기 바랍니다.

▶◀ 삼가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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