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고전과의 만남 인문학의 향연 1부 박수밀 선생님과 함께하는 "열하일기 첫 걸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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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교육청 추천도서 세계 최고의 여행기, 연암 박지원의 열하일기

조선 오백 년 역사에 퇴계, 율곡의 도학과 충무공의 용병(用兵)과 ( ), 이 세 가지가 나란히 특기할 만하다.
– 김택영(金澤榮, 1850~1927)
우리나라 문장가들은 입만 열면 성명(性命)을 말하고 성리학을 베끼는 폐단을 보였는데, 오직 연암만이 여기서 벗어났다.
김윤식(金允植, 1835∼1922)
푸코가 고고학적 탐사를 무기로 근대성의 지축을 뒤흔든 전사라면 연암은 그 위를 사뿐히 날아올라 종횡으로 누비는 나비다. - 고미숙 고전평론가
영국에 셰익스피어가, 독일에 괴테가 있다면 우리나라에는 박지원이 있다. - 박희병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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