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1회 딜라이브기 초등학교 야구대회 / 딜라이브 뉴스

제21회 딜라이브기 초등학교 야구대회


【 기사 】
기자: 딜라이브기 초등학교 야구대회 뉴스입니다.

( 이수vs화곡 ) 0:7
기자: 어제는 조별 리그전에서 전승에 도전 중인 디펜딩챔피언 화곡과 이수의 경기가 있었는데요.
화곡이 콜드게임 승을 거두면서, 조별 리그전 전승을 달성했습니다.

선취점은 화곡이 뽑아냈습니다.
2회 말 함준서 선수가 투런포를 폭발시키면서, 경기 초반의 흐름을 가져왔습니다.
화곡은 1회를 제외하고 전이닝 득점에 성공하면서 총 7득점을 따냈는데요.
이날 함준서 선수는 선발투수로도 맹활약을 펼쳤습니다.
무실점 투구로 이수의 타선을 꼼짝 못하게 만들었습니다.
결국 이수는 끝까지 단 한 점도 따내지 못했고, 화곡은 완봉승을 거뒀습니다.

( 도곡vs가동 ) 2:3
B조 공동 1위 팀 간의 경기도 치열했습니다.
도곡과 가동입니다.
양팀은 앞선 경기에서 여러 차례 콜드게임 승을 거두면서 공동 1위가 됐는데요.
이날 경기는 가동의 역전승으로 끝났습니다.

경기 초반은 도곡이 리드했습니다.
1회 초 김도윤 선수가 솔로홈런을 치면서, 1대 0으로 앞서 나갔고요.
2회 초에 한 점을 추가하면서 스코어는 2대 0이 됐습니다.
이후 6회 초까지는 양팀에서 득점이 나오지 않았는데요.
승부는 6회 말에 갈렸습니다.
가동이 막판 집중력을 보이며 1득점에 성공했고요.
2사 2, 3루 찬스에서 장윤재 선수가 2타점 끝내기 안타를 치면서 점수는 역전됐습니다.
이번 역전승으로 가동 역시 조별 리그전 전승을 기록했습니다.

( 갈산vs강남 ) 11:4
마지막 결승 토너먼트 티켓을 건 경기도 이목을 끌었습니다.
갈산과 강남의 경기입니다.
경기결과에 따라 희비가 엇갈리는 양팀이었는데요.
11대 4로 갈산이 5회 콜드게임 승을 거뒀습니다.

조별 리그전 초반에 부진했던 모습은 온데간데 없었습니다.
갈산은 2회 초에 박지훈 선수가 친 2타점 3루타로 두 점 앞서나갔고요.
차동현 선수의 1타점 적시타까지 더해지면서 점수는 3대 0이 됐습니다.
이후로도 득점은 계속됐습니다.
3회 초에만 4득점을 몰아 따냈고요.
4회 초에는 강민재 선수의 쓰리런포가 터지기도 했습니다.
강남이 3회 말에 4득점을 따내면서 뒤늦게 추격에 나섰지만, 갈산과의 점수 차는 좁히지 못했습니다.
이날 갈산은 1회를 제외하고 전이닝 득점을 기록했습니다.

조별 리그전 최종 순위입니다.
A조 1위는 지난해 준우승 팀이자, 이번 조별 리그전에서 전승을 기록한 중대가 차지했습니다.
2위는 효제입니다.
3위는 총 세 팀인데 추첨을 통해 사당이 결승 토너먼트에 진출하게 됐습니다.
B조는 어제 경기에서 도곡을 이긴 가동이 1위가 됐습니다.
2위는 도곡, 3위는 인헌입니다.
C조는 고명이 1위 자리를 지켜냈습니다.
초반에 부진한 모습을 보였던 갈산은 어제 경기에서 1승을 추가해, 길동과 함께 공동 2위로 조별 리그전을 마무리했습니다.
D조는 전승을 기록한 디펜딩챔피언 화곡이 1위입니다.
2위는 역삼, 3위는 이수입니다.

( 12팀 선정 )
이렇게 리그전이 끝나면서, 각 조별로 상위 세팀, 총 12팀이 이번 결승 토너먼트에 진출하게 됐습니다.
각 조에서 1위를 한 중대와 화곡, 가동과 고명에게는 부전승 혜택이 주어졌습니다.

치열했던 조별 리그전에서 살아남은 12팀 간의 불꽃튀는 결승 토너먼트는 9월 5일부터 시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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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송일 : 2024.09.03
● 딜라이브TV 이재용 기자 /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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